"하하하, 진짜 너무하네..." 계속된 무득점에 조커가 소환될 뻔한 '손흥민'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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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진짜 너무하네..." 계속된 무득점에 조커가 소환될 뻔한 '손흥민'의 표정
  • 이기타
  • 발행 2022.09.04
  • 조회수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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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터지면 계속 터지는 선수라 빠르게 혈을 뚫길 응원한다.

시즌 초반 좀처럼 터지지 않는 손흥민의 득점.

벌써 무득점 경기 수가 6경기로 늘었다.

지난 시즌 득점왕 이후 잠시 쉬어가는 모양새다.

 

 

그래도 손흥민에게 신뢰를 잃지 않은 콘테 감독.

풀럼전에서 또 한 번 손흥민 카드를 꺼내들었다.

 

'ivyjhs180828' 트위터
'ivyjhs180828' 트위터

 

히샬리송, 케인과 구성한 쓰리톱.

확실히 이전 경기들과 비교해 손흥민의 컨디션도 올라온 모양새였다.

 

'HAG4K' 트위터
'HAG4K' 트위터

 

하지만 가장 중요한 득점이 터지질 않았다.

전반 초반 크로스가 득점으로 연결된 줄 알았지만 케인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어 손흥민에게 또 한 번 찾아온 찬스.

히샬리송이 좋은 패스로 기회를 제공했지만 수비에 막히며 뜨고 말았다.

 

 

 

누구보다 득점이 고픈 건 손흥민 본인이다.

이 슈팅이 무산된 직후 손흥민의 모습에서 읽을 수 있었다.

 

 

 

땅을 치며 아쉬워한 손흥민.

잠시 후엔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너무할 정도로 터지지 않는 올 시즌 초반 득점.

손흥민의 표정은 해탈 그 자체였다.

 

 

 

 

그래도 진짜 터질 것 같았던 손흥민의 득점.

후반 들어 또 한 번 찬스가 왔다.

수비에 굴절되며 레노 골키퍼가 예상하기 힘든 방향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이걸 또 막아버린 레노 골키퍼.

그 순간 손흥민의 표정에선 조커가 보였다.

 

 

 

본인도 어이가 없었는지 웃으며 코너킥을 차러 간 손흥민.

보는 팬들도 비슷한 마음이었다.

 

'Tottenham_Feed' 트위터
'Tottenham_Feed' 트위터

 

그래도 득점을 제외하면 확실히 이전보다 더 좋아진 손흥민의 컨디션.

콘테 감독 역시 손흥민에게 여전히 신뢰를 보냈다.

"지금 당장 득점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단기적 일일 뿐이다."

"계속 걱정없다고 말했는데, 손흥민 정도 수준의 선수라면 걱정이 되질 않는다."

"곧 많은 득점을 터트릴 거라 믿고 있다."

 

'thfcboston' 트위터
'thfcboston' 트위터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손흥민의 경기력.

한 번 터지면 계속 터지는 선수라 빠르게 혈을 뚫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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