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뭐하냐?" 후반 추가시간 '하베르츠'의 형편없는 헐리웃을 애써 외면한 '스털링'
상태바
"너 뭐하냐?" 후반 추가시간 '하베르츠'의 형편없는 헐리웃을 애써 외면한 '스털링'
  • 이기타
  • 발행 2022.09.06
  • 조회수 97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연기는 하면 안 되겠다.

2020-21 시즌 첼시가 영입한 특급 재능 하베르츠.

영입 당시 첼시 팬들의 기대감은 상당했다.

준수한 외모에 실력까지 분데스리가에서 검증됐기 때문.

 

 

다만 하베르츠의 첼시 커리어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다.

첫 시즌 코로나로 고생하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승골로 영웅이 됐다.

컨디션 저하 기간을 제외하면 활약 역시 나쁘지 않았다.

 

NDTV Sports
NDTV Sports

 

지난 시즌 역시 기복은 있었어도 데뷔 시즌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루카쿠까지 떠난 상황에서 올 시즌 하베르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던 하베르츠의 활약.

향후 첼시 입장에서도 하베르츠의 분전이 절실하다.

 

Sky Sports
Sky Sports

 

한편 첼시 이적 후 뜻밖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작년엔 갑자기 맨시티 시절 스털링의 주법을 따라한 적도 있다.

 

'masonmount10' 인스타그램

 

외모와 다르게 돌+I 그 자체였던 하베르츠의 성격.

그라운드 내에서 종종 도발하는 모습도 화제가 됐다.

 

Planet Football
Planet Football

 

특히 화제가 된 건 2020-21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볼을 주워주는 척하며 라모스와 크로스를 동시에 농락했다.

페이크 기술 중에서도 가장 고급 스킬이었다.

 

 

 

 

독일 대표팀 선배 크로스마저 농락한 하베르츠의 패기.

하지만 올해 한 한국 팬의 불닭볶음면 공격은 피하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부진했던 올 시즌 초반 하베르츠의 활약.

하지만 최근 웨스트햄전에서 드디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후반 0-1로 뒤진 상황에서 투헬 감독이 꺼내든 하베르츠 카드.

이 교체 카드는 제대로 적중했다.

후반 막판 하베르츠가 극적인 역전골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그렇게 한 점 차를 지키기 위해 의욕이 앞섰던 하베르츠.

급기야 후반 추가시간 되도 않는 헐리웃 액션을 시도하기도 했다.

 

 

 

뒤에 있는 첼시 관중조차 웃어버린 연기력.

스털링도 창피했는지 쓰러진 하베르츠를 애써 외면하며 떠났다.

 

'SPOTV' 중계화면

 

다른 건 몰라도 연기는 하면 안 되겠다.

외모와 반대되는 행동의 연속이라 흥미로운 캐릭터긴 하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아무튼 첼시 입장에서 반가울 하베르츠의 득점 소식.

이 활약을 바탕으로 하베르츠가 폼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h29vrtz' 인스타그램,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