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입단 후 초면인 '황희찬'을 발견한 뒤 '디에고 코스타'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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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 입단 후 초면인 '황희찬'을 발견한 뒤 '디에고 코스타'가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9.16
  • 조회수 29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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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가 아니라면 세상 스윗한 남자.

첼시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디에고 코스타.

전방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기여했다.

AT 마드리드와 첼시 시절 실력 하나는 진짜배기였다.

 

 

그와 동시에 그라운드에서 유독 이상해진 코스타의 성격.

당시까지만 해도 VAR이 없었기에 더욱 폭주했다.

 

Sky Sports
Sky Sports

 

그 누구도 쉽게 제어하지 못했던 야생마 코스타의 폭주.

코스타를 제어할 수 있었던 건 오로지 찰장군 뿐이었다.

 

The Mirror
The Mirror

 

이제 세월이 흐르며 어느덧 33세가 된 코스타의 나이.

브라질 무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로 입단했지만 지난 1월 계약을 해지했다.

그렇게 반 년 동안 무직 상태가 된 상황.

여름 이적시장에서 K리그 무대 입단을 타진하기도 했으나 높은 연봉 탓에 무산됐다.

 

Football Today
Football Today

 

백수 코스타를 품에 안은 건 울브스였다.

올 여름 영입한 장신 공격수 칼레이지치의 장기 부상으로 대체자가 필요했기 때문.

 

'JohnTerry26' 트위터
'JohnTerry26' 트위터

 

그라운드 위 거칠 게 없었던 코스타.

하지만 울브스 입단 사진에서 마주친 늑대를 보고 기겁했다.

 

'ESPNUK' 트위터
'ESPNUK' 트위터

 

"솔직히 너무 무서웠다."

"늑대가 나한테 달려들면 어쩌나 싶었다."

"개가 아니라 진짜 늑대일 줄 몰랐다."

"멋진 경험이었지만 불편했다."

 

'Wolves' 유튜브
'Wolves' 유튜브

 

진짜 늑대 앞에서 약해진 코스타의 모습.

그라운드가 아니라면 초식 동물이 따로 없다.

 

'Wolves' 유튜브
'Wolves' 유튜브

 

이어 울브스 동료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그 과정에서 코스타의 눈앞에 포착된 황희찬.

 

 

 

공식적으로 초면인 두 사람.

살다살다 황희찬과 코스타가 한 팀에서 뛰는 걸 다 본다.

 

 

 

앞으로 동료이자 경쟁자로 뛰게 될 두 사람.

코스타는 황희찬에게 다가가며 옆 동료와 인사를 나눴다.

그 과정에서 황희찬에게 집중하지 않아 미안했던 모양이다.

떠나는 길에 한 번 더 황희찬을 툭 쳐주며 인사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라운드가 아니라면 세상 스윗한 남자.

이제 다시 한 번 코스타의 PL 복귀가 임박했다.

 

'nyannthierry' 트위터
'nyannthierry' 트위터

 

찰리 아담마저 없어 제어 불가능한 코스타의 폭주.

과연 다시 돌아온 PL에서도 과거의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Wolves'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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