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PL 무대를 폭격하고 있는 홀란드의 활약.
리그 뿐 아니라 챔스에서도 맹활약은 이어졌다.
친정팀 도르트문트 상대로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쏘아올린 홀란드.
9경기 13골 1도움으로 어마무시한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울브스전에서도 홀란드의 득점포가 또 한 번 가동했다.
전반 16분, 본인의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팀의 추가골을 터트렸다.
울브스 수비진이 예상하지 못한 홀란드의 오른발 슈팅 시도.
조세 사 골키퍼도 타이밍을 잃었다.
근접 화면에서 보면 더욱 대단하다.
수비를 앞에 두고 페이크 몇 번 치더니 곧바로 슈팅이다.
어느 각도에서 슈팅해도 득점 가능한 홀란드의 파괴력.
수비수 입장에선 알아도 막을 수가 없다.
이젠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도 터트린 득점.
후반 들어 또 한 번 홀란드가 기습 오른발 슈팅을 선보였다.
이래버리면 수비수 입장에서 답이 없다.
그런가 하면 잠시 후 포든의 득점 과정에 기점 역할까지 수행했다.
홀란드-덕배-포든으로 이어지는 환상의 득점 과정.
또 한 번 이어진 홀란드의 맹활약 덕에 맨시티가 3-0 완승을 거뒀다.
리그, 챔스 통틀어 10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홀란드.
잘츠부르크를 떠난 뒤 99경기에서 무려 100골을 쓸어담았다.
그 와중에 베르너의 PL 통산 득점 기록마저 넘어섰다.
홀란드가 PL 7경기에서 터트린 득점은 11골.
베르너는 총 56경기에 나서 10골을 터트린 바 있다.
PL 역사상 최초의 기록도 세웠다.
원정 첫 4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홀란드가 최초다.
약점이 없어보이는 홀란드의 PL 초반 페이스.
대체 올 시즌 어디까지 보여줄 건가 궁금할 정도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