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이강인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이어진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도 팀은 패했지만 이강인의 경기력은 돋보였다.

 

 

그러자 조금씩 점쳐진 9월 A매치 명단 포함 가능성.

카타르 월드컵 승선 가능성 역시 점차 커지고 있다.

 

 

결국 벤투 감독도 더이상 이강인을 외면하지 않았다.

계속된 맹활약에 9월 A매치 경기에서 이강인 소집을 결정했다.

 

 

이 소식은 마요르카 내에서도 화제였다.

동료들 모두 이강인의 대표팀 발탁을 축하해줬다.

 

 

앞으로 활약에 따라 더욱 올라갈 월드컵 승선 가능성.

대표팀 명단 포함 이후 곧바로 알메리아전에 선발 출전했다.

 

 

역시나 알메리아전에서도 적극적이었던 이강인의 수비 가담.

본인의 장기인 탈압박 능력 역시 선보였다.

 

 

팀 역시 1-0으로 리드하며 후반 추가시간까지 잘 지켜냈다.

그런 상황에서 후반 막판 이강인에게 흐른 볼.

이강인이 시간 지연을 위해 상대 코너 라인까지 끌고 갔다.

 

 

볼을 지키기 위해 푸이그말 상대로 등을 진 이강인.

그러자 푸이그말이 이강인을 다소 격하게 밀쳤다.

 

 

이강인 역시 넘어진 채로 공을 넘겨주지 않았다.

지고 있던 상황에서 예민해진 푸이그말.

이강인을 연속해서 밀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무려 세 차례나 미는 모습이 포착된 상황.

상황에 따라 퇴장도 가능했지만 주심은 경고만을 꺼냈다.

 

 

이강인 역시 경고가 주어졌다.

앞선 상황에서 볼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결국 마요르카가 1-0으로 승리했지만 화가 난 한국 팬들.

어김없이 경기 후 푸이그말의 인스타 폭격이 시작됐다.

 

 

이강인 변호사부터 노 마더 좌까지.

우리 화가 나도 이렇게는 하지 말자.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