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제자 '손흥민'이 시즌 첫 득점도 모자라 해트트릭을 박아버린 순간 '콘테 감독'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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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제자 '손흥민'이 시즌 첫 득점도 모자라 해트트릭을 박아버린 순간 '콘테 감독'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9.18
  • 조회수 2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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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진 농담.

시즌 초반 계속된 손흥민의 무득점 기록.

그러자 콘테 감독에게도 계속해서 손흥민 관련 질문이 주어졌다.

대부분 손흥민을 계속해서 선발로 쓰는 데 대한 의문이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계속해서 손흥민을 신뢰했다.

8경기 무득점을 기록했지만 그 기간 계속해서 선발로 내보냈다.

 

'Let's Football' 유튜브
'Let's Football' 유튜브

 

그랬던 콘테 감독이 결국 변화를 선택했다.

레스터와 맞대결에서 히샬리송-케인-쿨루셉스키 카드를 꺼내든 것.

경기 전 콘테 감독은 단순 로테이션이라 했지만 타이밍 자체가 심상치 않았다.

 

Evening Standard
Evening Standard

 

하지만 후반 이른 시간 곧바로 손흥민을 교체 투입한 콘테 감독.

손흥민은 그동안의 한을 풀듯 곧바로 시즌 첫 골에 성공했다.

 

 

 

 

모두가 열광한 손흥민의 시즌 첫 득점.

드디어 터진 손흥민의 득점에 콘테 감독도 열광했다.

 

 

 

여기서 손흥민의 득점은 끝이 아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손흥민 존'에서 원더골을 터트렸다.

 

 

 

그토록 바라고 바랐을 손흥민의 부활.

콘테 감독 본인이 부활이라도 한 것처럼 기뻐했다.

 

 

 

 

 

아이처럼 기뻐하는 콘테 감독의 모습.

해트트릭 순간에도 마찬가지였다.

 

 

 

해트트릭 직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가동된 VAR.

그 순간에도 콘테 감독은 득점을 확신했다.

 

 

 

잠시 후 온사이드로 인정된 손흥민의 득점.

콘테 감독은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환호했다.

 

 

 

손흥민의 부활과 6-2 대승.

인터뷰장에 들어선 콘테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그러면서 한 가지 농담을 하며 본인이 빵 터졌다.

 

'footballdaily' 트위터
'footballdaily' 트위터

 

"제가 손흥민한테 그랬어요."

"교체로 나가서 13분 만에 3골..."

"다음 경기도 벤치에서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물었죠 ㅋㅋㅋ"

 

'Reuters' 트위터
'Reuters' 트위터

 

말은 그렇게 해도 여전히 신뢰를 잃지 않았다는 뜻이다.

다만 올 시즌 콘테 감독 전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흥민.

다가올 경기에서 콘테 감독이 해답을 찾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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