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기다리던 '손흥민'의 시즌 첫 골 순간 관중석에서 '아버지'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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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기다리던 '손흥민'의 시즌 첫 골 순간 관중석에서 '아버지'가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9.19
  • 조회수 3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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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게 느껴지는 부모님의 모습.

올 시즌 초반 계속된 손흥민의 무득점.

결국 레스터전에서 콘테 감독이 변화를 가져갔다.

손흥민을 벤치로 내리며 한 템포 쉬어가게 했다.

 

 

그동안 손흥민 입장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벤치행.

덤덤한 표정으로 전반전 팀의 경기를 지켜봤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하지만 손흥민의 부재 속 크게 인상을 남기지 못한 토트넘 공격진.

콘테 감독이 후반 초반부터 손흥민 투입을 준비했다.

 

 

 

이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고 있던 아버지.

사실 티는 내지 않아도 누구보다 안타까웠을 거다.

 

'풋볼이라 Football is Life' 유튜브
'풋볼이라 Football is Life' 유튜브

 

그렇게 잠시 후 교체 투입된 손흥민.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즌 첫 골이 드디어 터졌다.

 

 

 

개막 후부터 너무나도 바랬을 이 순간.

손흥민의 침묵 세레머니에서 모든 감정이 느껴졌다.

 

 

 

그 사이 난리가 난 관중석.

평소 덤덤하던 아버지 역시 손흥민의 득점 순간 아이처럼 기뻐했다.

 

 

 

이 자리엔 아버지 뿐 아니라 어머니도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손흥민의 득점에 환호했다.

 

 

 

아들의 첫 골에 계속해서 박수를 보내는 어머니.

아버지 역시 손흥민에게 따봉을 선사했다.

 

 

 

직원의 축하도 받으며 이 순간을 만끽한 부모님.

아버지가 계속해서 따봉을 날리는 사이 어머니는 눈물을 훔쳤다.

 

 

 

많은 걸 느끼게 만드는 어머니의 눈물.

부모님 역시 그 누구보다 손흥민의 득점을 가슴 졸이며 지켜봤다.

 

 

 

리플레이 순간 또 한 번 이어진 어머니의 환호.

여기서 손흥민의 활약은 끝이 아니었다.

기어코 해트트릭까지 달성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부모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활을 알린 손흥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자신의 클래스를 마음껏 증명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풋볼이라 Football is Life' 유튜브,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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