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들은 또 뭐야?" 중국 팬들이 거센 야유를 보내자 조용히 응시하며 '손흥민'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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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들은 또 뭐야?" 중국 팬들이 거센 야유를 보내자 조용히 응시하며 '손흥민'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9.26
  • 조회수 27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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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수전 다 겪어온 손흥민.

분데스리가부터 시작된 손흥민의 유럽 도전.

아무것도 없이 재능만으로 올라선 지금의 위치.

그 과정은 결코 쉬운 게 아니었다.

 

 

지금은 토트넘에서 없어선 안 될 선수가 된 손흥민.

지난 시즌 득점왕에 이어 올 시즌 역시 해트트릭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이 자리에 오기까지 산전수전도 다 겪었다.

특히 손흥민이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건 인종차별.

 

'MBCNEWS' 유튜브
'MBCNEWS' 유튜브

 

손흥민 본인이 독일 시절 얘기를 했지만 잉글랜드라고 예외는 아니다.

당장 올 시즌 첼시전에서 인종차별을 당하기도 했다.

 

'THISISSOCCER' 유튜브
'THISISSOCCER' 유튜브

 

하지만 그때마다 손흥민의 대응 방식은 한결같다.

항상 경기장에서 상대에게 복수를 해왔다.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

 

축구선수다운 복수 방식.

이 과정을 모두 거치며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

 

유튜브
유튜브

 

토트넘 뿐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맡는 에이스 역할.

에이스인 만큼 상대 선수들의 견제와 관중들의 야유에도 시달려왔다.

 

Tottenham Hotspur
Tottenham Hotspur

 

과거 중국과 아시안컵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중국 팬들은 손흥민이 다가오자 거센 야유를 퍼부었다.

 

'JTBC News' 유튜브
'JTBC News' 유튜브

 

그러자 중국 팬들을 말없이 응시한 손흥민.

이 야유를 듣고 여유 넘치는 웃음으로 화답했다.

 

 

 

PL에서 온갖 산전수전 다 겪은 손흥민에게 중국 팬들의 야유 정도는 웃어 넘길 수 있었다.

그 순간 중국 팬들의 표정은 딱 이러지 않았을까 싶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더구나 한국의 2-0 완승으로 끝난 경기.

참고로 이 경기에서 나온 중국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웃음이 안 나오는 게 신기하다.

 

 

 

황희찬을 보호하려는 중국 선수들의 희생 정신.

이런 상황에서 들려오는 야유라면 얼마든지 환영이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다가올 월드컵에서도 한국 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로 활약할 손흥민.

넘치는 여유와 함께 후회없는 결과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JTBC News' 유튜브, 'JTBC'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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