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무득점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손흥민.

계속된 연속 무득점 기록에 본인도 마음 고생이 심했다.

하지만 결국 손흥민은 손흥민이었다.

 

 

레스터전 교체 투입 이후 터트린 해트트릭.

연속 무득점 기록을 해트트릭으로 화려하게 깨부쉈다.

 

 

대표팀에서도 손흥민의 득점 감각은 훌륭했다..

2경기 모두 득점을 터트리며 주장의 품격을 보였다.

 

 

A매치가 마무리된 후 곧바로 돌아온 소속팀.

이어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라는 중대 매치가 기다리고 있었다.

 

 

레스터전에서 혈이 뚫린 손흥민.

북런던 더비에서도 한 차례 폭풍 스프린트로 임팩트를 보였다.

 

 

수비 라인부터 이어진 손흥민의 드리블.

전반적으로 아스날전에서 대부분 드리블이 수비 진영부터 이어졌다.

 

 

손흥민이라서 가능했던 두 차례 기회 창출.

하지만 더이상은 역부족이었다.

 

 

결국 후반 에메르송의 퇴장이 겹치며 어려워진 토트넘.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콘테 감독은 손흥민과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결정했다.

 

 

레스터전과 달리 또 한 번 어려움을 겪은 아스날전.

히트맵을 보면 더욱 심각했다.

 

 

대부분 수비 진영에서 볼을 터치한 손흥민.

마치 수비형 미드필더를 방불케 했다.

 

 

참고로 오른쪽 푸른 빛이 손흥민의 움직임이다.

손흥민의 전반적 위치가 수비형 미드필더라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연속 무득점 기록이 이어질 때도 반복된 모습.

손흥민의 컨디션과 별개로 이대로면 어려운 경기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

 

 

북런던 더비 패배는 잊고, 다시 한 번 시작해야 할 토트넘.

모쪼록 콘테 감독이 적절한 해결 방법을 찾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