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무득점 침묵이 길어지며 어려움을 겪은 호날두.

특히 리그에서 9라운드가 지나도록 사라진 득점.

대부분 교체 투입에 그치며 입지도 예전같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조금씩 부활의 기미를 보였다.

지난 에버튼전에서 마침내 리그 첫 골까지 터트렸다.

 

 

어느덧 클럽 통산 700골까지 다다른 호날두의 득점 기록.

이렇다 저렇다 해도 확실히 실력 하나는 진짜였다.

 

 

뉴캐슬전을 앞두고 진행된 축하 인사.

여기서 의미있는 인물이 호날두를 찾았다.

주인공은 옛 은사 퍼거슨 감독.

경기 전 축하 행사에서 직접 호날두를 보기 위해 방문했다.

 

 

은사 앞에서 보여주고 싶었을 맹활약.

후반 마침내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감각적인 마무리로 열광의 도가니가 된 OT.

하지만 잠시 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 번 호날두에게 찾아온 기회.

결정적 슈팅 찬스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방해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넘어진 호날두.

 

 

정황상 PK가 주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

주심은 정당한 경합으로 인정하며 PK를 선언하지 않았다.

 

 

호날두 입장에서 아쉬웠을 주심의 판정.

결국 별다른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잠시 후 교체 아웃됐다.

 

 

씁쓸한 표정과 함께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호날두.

벤치에서도 호날두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호날두 교체 아웃 이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흐름.

0-0 상황을 지켜보며 호날두의 표정은 더욱 어두워졌다.

 

 

그 사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맨유 팬들.

결국 뉴캐슬전에서 0-0 무승부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살아나나 싶었는데 또 한 번 이어진 무득점 침묵.

다가올 일정에서 더욱 중요한 호날두의 역할.

앞으로 호날두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