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냐?" 후반 독보적 존재감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긴 1,300억 공격수 '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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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이냐?" 후반 독보적 존재감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긴 1,300억 공격수 '누녜스'
  • 이기타
  • 발행 2022.10.17
  • 조회수 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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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면에선 홀란드를 확실히 앞섰다.

시즌 초반 잠깐 화제를 모았던 '누홀대전.'

리버풀과 맨시티가 각각 거액을 들여 영입한 두 공격수.

첫 출발은 오히려 누녜스가 앞섰다.

 

 

커뮤니티 쉴드에서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누녜스.

하지만 정작 시즌이 개막하고 두 사람의 희비는 확연히 엇갈렸다.

 

'lfchaytch' 트위터
'lfchaytch' 트위터

 

연일 계속해서 득점포를 쏘아올린 괴물 공격수 홀란드.

반면 누녜스는 박치기 퇴장으로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임팩트를 보였다.

 

Goal.com
Goal.com

 

그렇게 또 한 번 성사된 누홀대전.

누녜스가 맨시티전 후반 교체 투입되며 홀란드와 맞대결이 성사됐다.

 

 

 

공교롭게 누녜스 투입 이후 달라진 흐름.

살라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맨시티 상대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premierleague' 트위터
'premierleague' 트위터

 

누녜스의 움직임 역시 예사롭지 않았다.

폭풍 드리블 돌파에 이어 날카로운 슈팅까지 선보였다.

 

 

 

잠시 후 측면에서 시도한 누녜스의 돌파.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유도까지 성공했다.

 

 

 

두 번의 임팩트로 점차 올라간 누녜스의 자신감.

후반 막판 누녜스에게 절호의 역습 찬스가 찾아왔다.

상대 수비는 하나, 리버풀 공격은 셋.

여기서 누녜스는 빈 공간 살라 대신 허무한 슈팅을 택했다.

 

 

 

과도한 자신감이 불러온 대참사.

패스 타이밍도 확실했기에 더욱 아쉬운 플레이였다.

 

 

 

사실 이때 보여줬어야 할 플레이.

후반 추가시간 뒤늦게 펼쳤다.

이 플레이 자체는 좋았으나 앞선 장면이 아른거릴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다시 한 번 찾아온 만회 찬스.

후반 종료 직전 골키퍼와 맞서며 직접 슈팅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결과는...

 

 

 

다 뚫어놓고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낸 누녜스.

존재감 면에선 홀란드를 확실히 앞섰다.

 

'MDSports18' 트위터
'MDSports18' 트위터

 

리버풀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자신의 존재감.

여기서 남은 건 딱 하나다.

다음부턴 마무리로 확실하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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