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초반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리버풀.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제외되기 시작했다.

공격진 역시 루이스 디아스의 이탈로 위기를 맞았다.

 

 

기존 공격수 마네의 이적과 신입 누녜스의 부진.

설상가상 부상자까지 나오며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쯤에서 떠오르는 클롭 감독의 7년 주기설.

공교롭게 올 시즌은 클롭 감독의 리버풀 7년차다.

 

 

그래도 맨시티전 1-0 승리로 한숨 돌린 리버풀.

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 이어진 리버풀의 공격 과정.

여기서 조타가 스텝이 엉키며 충격을 입었다.

 

 

이미 9월 초까지 한 달 정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상황.

불과 한 달 만에 또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왼쪽 다리를 잡고 쓰러진 조타.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럼에도 나아지지 않은 상태.

조타는 치료를 받으며 몸상태를 직감한 듯 낙담했다.

 

 

결국 들것에 실려가며 마무리한 맨시티전.

클롭 감독 역시 경기 후 조타의 몸상태에 우려를 드러냈다.

 

 

당장 리버풀도 리버풀이지만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좋은 소식이 아니다.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표팀과도 맞대결을 앞두고 있었다.

 

 

조타의 입지를 감안하면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아쉬울 부상 소식.

물론 포르투갈 대표팀의 스쿼드 자체는 워낙 탄탄하다.

 

 

어느 하나 거를 타선이 없는 포르투갈 대표팀 스쿼드.

공격진 역시 조타를 대체할 선수들은 많다.

 

 

하지만 월드컵 전체를 보면 우려가 될 조타의 이탈.

조타 입장에서도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다면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하필 월드컵을 앞두고 찾아온 부상.

부디 큰 부상 없이 멀쩡한 몸상태로 월드컵에서 볼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