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은 못 참겠네..." 무단 퇴근한 '호날두'에게 '텐 하흐 감독'이 가한 특단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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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은 못 참겠네..." 무단 퇴근한 '호날두'에게 '텐 하흐 감독'이 가한 특단의 조치
  • 이기타
  • 발행 2022.10.21
  • 조회수 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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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레전드라도 팀 위에 있을 수 없는 법.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달라진 호날두의 입지.

프리시즌 대부분을 건너뛰며 폼 회복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어느 순간 선발 투입 횟수도 줄어들기 시작했다.

 

 

자존심 강한 호날두에게 받아들일 수 없는 벤치 멤버.

결국 토트넘전에서 터질 게 터졌다.

 

'sportsbriefcom'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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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막판까지 선택을 못받은 호날두.

팀이 이기고 있음에도 호날두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중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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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라면 투입을 욕심내기 마련.

여기까진 충분히 그럴 수 있었다.

문제는 이후 행동이다.

 

 

 

제멋대로 조기 퇴근하며 호날두가 보여준 빤스런.

텐 하흐 감독의 허락도 구하지 않은 독단적 결정이었다.

 

'인터티비' 유튜브
'인터티비' 유튜브

 

이미 프리시즌 당시 비슷한 일이 있었고, 용납하지 않았던 텐 하흐 감독.

토트넘전 이후 텐 하흐 감독은 "내일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선언했다.

 

'TheEuropeanLad'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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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고보니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사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투입시키려 했다.

 

 

 

후반 막판 텐 하흐 감독은 교체 투입을 지시했고, 호날두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실상 주전 선수 체력 안배에 가까웠던 시점.

호날두 입장에서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결국 이 길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두 사람 관계.

하루 뒤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에게 불려갔다.

 

Manchester Evening News
Manchester Evening News

 

여기서 특단의 조치를 내린 텐 하흐 감독.

맨유 구단 측은 공식적으로 다가올 첼시전 호날두의 명단 제외를 발표했다.

놀랍게도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erlingtxt'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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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향후 1군 명단에서도 추방될 예정이다.

달리 말해 2군에서 어린 선수들과 훈련해야 한다는 얘기다.

 

'sportbible'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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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레전드라도 팀 위에 있을 수 없는 법.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이 이번 기회에 기강을 확실하게 잡는 모양새다.

 

'TenHagBalI' 트위터
'TenHagBalI' 트위터

 

호날두 입장에서 해결책이라곤 이적 외에 없어 보이는 상황.

잘못된 태도로 결국 이 지경까지 온 모습.

그저 실망스러울 따름이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풋볼이라 Football is Life'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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