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들에게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그 이름 카리우스.
처음 입단할 때만 해도 분데스리가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기대감이 증폭됐다.
하지만 리버풀 입단 후 종종 나오는 실수가 발목을 잡았다.
이 실수가 제대로 터진 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그동안 챔스 결승 경기들 중 가장 손에 꼽힐 만한 실수가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와 결승전에서 황당한 던지기로 벤제마에 안겨준 선제골.
그 외에도 베일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는 등 원맨쇼를 펼쳤다.
결국 이때 이후 조금씩 밀려나기 시작한 카리우스의 입지.
알리송 골키퍼가 입단하며 카리우스의 존재감은 완벽히 지워졌다.
이후 베식타스와 유니온 베를린 임대 생활을 거쳐 올 시즌 뉴캐슬에 입단했다.
뉴캐슬에서도 여전히 벤치 신세인 상황.
축구선수로 잊혀진 상황에서 최근 뜻밖의 근황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이 전한 카리우스와 이탈리아 미녀 리포터 겸 모델 딜레타 레오타의 열애설.
레오타의 이탈리아 내 인기가 상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알아가는 단계고, 레오타는 카리우스와 관계를 위해 영어 공부까지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체감보다 더 대단한 레오타의 인기.
'DAZN'에서 활약하며 이탈리아 내에선 국민 리포터라 불린다.
무려 860만 명에 달하는 인스타 팔로워 수.
리포터 활동 뿐 아니라 모델로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2년 전엔 뜬금없이 즐라탄과 불륜설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물론 즐라탄 측에서 부인하며 더이상의 문제가 되진 않았다.
지난 챔스 조별예선 당시엔 바르샤vs뮌헨 경기를 앞두고 파격 공약으로 화제가 됐다.
"만약 바르샤가 뮌헨에 3골차 이상 승리를 거둔다면 알몸으로 캄 노우를 찾겠다."
거의 10만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캄 노우.
이 앞에서 알몸 공약을 세우자 바르샤 팬들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뮌헨에 패한 바르샤.
그녀의 공약은 팬들 염원과 달리 이뤄지지 못했다.
그런 그녀와 열애설로 전해진 카리우스의 근황.
축구장이 아닌 게 슬프지만 부럽긴 하다.
선방 능력 외에 모든 걸 가진 카리우스.
앞으로 그녀와의 관계 뿐 아니라 축구장에서도 멋진 근황 전하길 바래본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