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앞두고 진짜 큰일 난 것 같은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 '황의조' 최근 상황
상태바
카타르 월드컵 앞두고 진짜 큰일 난 것 같은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 '황의조' 최근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2.10.22
  • 조회수 2080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다른 누구보다 답답할 건 황의조 본인이다.

2018 아시안 게임 이후 한국 대표팀은 스트라이커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이 대회와 동시에 전국구 스타로 거듭난 황의조.

성인 대표팀에서도 연일 맹활약을 이어갔다.

 

 

프랑스 리그 진출 이후에도 이어진 맹활약.

카타르 월드컵 역시 주전 공격수는 누가 뭐래도 황의조였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한편 보르도의 강등으로 새 도전을 선택한 황의조.

낭트가 오퍼를 보냈지만 황의조의 선택은 도전이었다.

평생의 꿈 PL 도전을 위해 노팅엄 이적 후 올림피아코스 임대를 택했다.

 

올림피아코스
올림피아코스

 

불리한 조건이었음에도 도전을 위해 선택한 올림피아코스행.

리그 수준을 감안하면 주전 자리 역시 무난할 거라 판단했다.

게다가 카타르 월드컵을 코앞에 둔 시점.

실전 감각 유지와 향후 PL 도전을 모두 잡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적 초반 계속된 황의조의 무득점.

쉬운 찬스를 놓치는 등 계속해서 데뷔골 소식이 미뤄졌다.

 

'thekfa' 인스타그램
'thekfa' 인스타그램

 

그 사이 황의조의 골 감각도 무뎌졌다.

최근 대표팀 A매치 2연전에서도 황의조의 결정력은 아쉬움이 있었다.

 

 

 

설상가상 카메룬전에선 부상까지 당했다.

많은 팬들이 걱정했지만 천만다행으로 경미한 부상이었다.

 

 

 

그렇게 다시 돌아온 소속팀.

여전히 황의조의 득점포는 터지지 않았다.

리그 5경기, 유로파 4경기 출전에서 무득점에 그친 상황.

설상가상 기존 주전 공격수 엘 아라비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입지도 좁아졌다.

 

'olympiacosfc' 트위터
'olympiacosfc' 트위터

 

결국 올림피아코스 미첼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다가올 파네이톨리코스 원정 경기를 앞두고 황의조의 명단 제외를 결정한 것.

그와 동시에 황의조의 2군 강등이 발표됐다.

 

Sports Mole
Sports Mole

 

당분간 출전 기회가 더욱 줄어들 황의조의 상황.

이 소식은 벤투 감독에게도 고민거리가 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그동안 주전 공격수로 황의조가 확실시됐던 상황.

나머지 백업 자리를 두고 조규성 포함 여러 선수들이 경쟁해왔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하지만 월드컵 직전 급격히 떨어져버린 황의조의 폼.

벤투 감독 입장에서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다른 누구보다 답답할 건 황의조 본인이다.

모쪼록 지금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빠르게 날아오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RT1', 'TV조선'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