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추가시간 극장 버저비터 역전골 터트리자 미쳐 날뛴 '케인'에게 잠시 후 벌어진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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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극장 버저비터 역전골 터트리자 미쳐 날뛴 '케인'에게 잠시 후 벌어진 대참사
  • 이기타
  • 발행 2022.10.27
  • 조회수 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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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만끽했던 버저비터 득점과 극장승.

초반부터 이어진 토트넘의 경기력 문제.

그래도 결과 하나는 챙기며 무사히 넘겨왔다.

하지만 최근 리그 2연패로 결과마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과 뿐 아니라 경기력 면에서도 문제를 드러낸 토트넘.

다가온 챔피언스리그에서 반전이 절실했다.

 

'SpursOnTap' 트위터
'SpursOnTap' 트위터

 

스포르팅전을 승리할 경우 16강 조기 확정까지 가능했던 상황.

전반 스포르팅에게 일격을 당하며 또 한 번 어려운 경기가 이어졌다.

 

'bantssportsooz' 트위터
'bantssportsooz' 트위터

 

후반까지 터질 듯 터지지 않던 동점골.

코너킥 상황에서 벤탄쿠르가 득점을 터트리며 희망이 피어올랐다.

 

'3SportsGh' 트위터
'3SportsGh' 트위터

 

하지만 계속해서 터지지 않던 역전골.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케인이 기적을 만들어냈다.

 

 

 

말 그대로 버저비터 득점.

그 순간 토트넘 선수단과 콘테 감독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모두가 축제 분위기를 즐기던 그때 그 순간.

주심이 VAR 체크 결과 득점 무효를 선언했다.

 

 

 

 

 

토트넘 입장에서 청천벽력과도 같은 판정.

비디오 판독 결과 에메르송의 헤더 순간 공 위치보다 케인이 앞서 있었다는 이유였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이를 납득하지 못한 콘테 감독.

주심에게 강력히 항의하다 퇴장을 명받았다.

 

 

 

정황상 에메르송의 헤더 순간 수비에 맞은 부분을 항의한 걸로 보인다.

경기 후에도 토트넘 선수단이 항의했으나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모두가 함께 만끽했던 버저비터 득점과 극장승.

호이비에르와 케인의 표정에서 모두 아쉬움이 느껴졌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반전의 신호탄이 되었을 케인의 버저비터 득점.

결국 16강 진출 여부는 최종전까지 향하게 됐다.

 

'InsideSpurs1' 트위터
'InsideSpurs1' 트위터

 

하필 까다로운 마르세유 원정을 앞두게 된 토트넘.

여러모로 아쉬움이 가득한 후반 막판 상황이었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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