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맨유가 1,300억 들여 영입한 신입생 안토니.

영입 당시부터 금액에 대한 논란이 생겼다.

좋은 선수인 건 맞지만 1,300억이 맞는진 의문이었다.

 

 

최소 리베는 해야 본전일 1,300억 값어치.

그래도 막상 실전에 들어서니 몸값 얘기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경기를 거듭하며 보여주고 있는 자신의 역량.

물론 1,300억 밥값 하려면 아직도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맨유 팬들의 신뢰감을 점점 얻고 있다.

 

 

처음 올 당시 몸값 만큼 주목을 받았던 게 또 있다.

바로 안토니의 시그니쳐 턴 동작.

 

 

영양가는 없는데 일단 수비수 입장에서 킹받는다.

돌고 돌고 또 돈다.

 

 

훈련 뿐 아니라 실전에서도 선보인 이 동작.

수비수 입장에서 축구3 마려워진다.

 

 

혹시나 PL에서 선보일 경우 축구3까지 가능할 모습.

맨유 입단 영상부터 심상치 않았다.

 

 

 

 

급기야 기자회견에서 이어진 시범 요청.

텐 하흐 감독은 애써 쳐다보지 않았다.

(사실 합성 영상이다.)

 

 

그래도 맨유 입성 후 아직까지 실전에서 나오지 않았던 안토니의 턴.

차마 PL에서 시도할 엄두는 나지 않았다.

 

 

그렇게 잊혀지나 싶었던 안토니의 빙글빙글.

드디어 유로파리그 셰리프전에서 터질 게 터졌다.

 

 

무려 2연타로 빙글빙글 선보인 턴 동작.

아무 영양가는 없는데 일단 확실히 킹받는다.

 

 

다행히 수비수가 떨어져 있어 나오지 않은 축구3.

이제 남은 건 PL에서 선보이는 것 뿐이다.

 

 

혹시나 PL에서 선보일 때 조심해야 할 축구3.

다음엔 3연타로 기대해본다.

 

움짤 출처 : 'afcajax', 'championsleague', 'manchesterunited' 인스타그램,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