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또 몰랐네..." 세트피스 공격 가담하러 간 '김민재'가 'AS로마 선수'에게 당한 도발 상황
상태바
"이건 또 몰랐네..." 세트피스 공격 가담하러 간 '김민재'가 'AS로마 선수'에게 당한 도발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2.10.28
  • 조회수 4103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이제 김민재가 조심할 건 부상 뿐이다.

김민재 커리어를 보면 도장깨기의 연속이었다.

K리그, 중국, 터키를 거쳐 세리에A에 이르기까지.

어떤 무대에서도 실패가 없었다.

 

 

특히 유럽 무대 진출 이후 성공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나폴리에선 아예 내로라하는 공격수들 상대로 도장깨기에 한창이다.

 

Manchester Evening News
Manchester Evening News

 

유럽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들을 모조리 지워버린 김민재.

최근 리그에서 AS로마를 상대로 또 한 번 도장깨기에 나섰다.

 

ESPN
ESPN

 

토트넘 시절부터 AS로마에 와서도 김민재를 노려온 무리뉴 감독.

그리고 무버지의 전사 타미.

이들을 상대로도 김민재의 무자비한 활약상이 이어졌다.

 

'BTLvid' 트위터
'BTLvid' 트위터

 

전반 이른 시간 타미와 한 차례 성사된 경합 상황.

김민재가 타미를 아예 전광판 밖으로 날려버렸다.

 

 

 

경기 내내 이어진 김민재의 타미 전담 수비.

계속된 질식 수비에 동료 오시멘이 박수를 보냈다.

 

 

 

반면 그 순간 잔뜩 화가 나버린 타미.

김민재를 계속 노려보며 무언의 항의를 펼쳤다.

 

 

 

그럼에도 김민재에게 자비란 없었다.

계속 타미를 꽁꽁 묶으며 조기 교체 아웃까지 시켰다.

 

 

 

까다로운 AS로마 원정에서도 승리를 거둔 나폴리.

승리 과정에 김민재의 공을 빼놓고 얘기할 순 없었다.

 

'DayoSylvester' 트위터
'DayoSylvester' 트위터

 

상대 입장에선 그저 얄미울 김민재의 존재감.

그 과정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포착됐다.

 

 

 

세트피스 상황 공격에 가담한 김민재.

그런 김민재의 발을 로마 만치니가 은근슬쩍 밟았다.

 

 

 

천천히 보면 정확하게 발을 보고 들어간 만치니.

그러곤 실수인 척 연기에 들어가는 모습.

게임 X같이 해서 화가 났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Daily Express
Daily Express

 

김민재가 활약하면 할수록 더욱 거세질 견제.

이제 김민재가 조심할 건 부상 뿐이다.

모쪼록 부상 없이 무탈하게 시즌을 마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