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X같이 하네..." 후반 추가시간 막는 입장에서 쌍욕 나올 시간끌기 방식을 시전한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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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X같이 하네..." 후반 추가시간 막는 입장에서 쌍욕 나올 시간끌기 방식을 시전한 '케인'
  • 이기타
  • 발행 2022.10.30
  • 조회수 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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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 임팩트를 보인 케인의 버티기.

지난 스포르팅전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간 토트넘.

상대에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기적이 일어났다.

 

 

종료 직전 터진 케인의 극장 버저비터 득점.

모두가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하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득점.

특히 케인에겐 아쉬움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그리고 이어진 본머스전.

토트넘 입장에서 리그 2연패를 달리고 있던 상황.

반드시 본머스전에서 연패 사슬을 끊어내야 했다.

 

'DayoSylvester' 트위터
'DayoSylvester' 트위터

 

하지만 연속 2실점으로 끌려가던 상황.

후반 들어 세세뇽과 벤 데이비스의 연속골로 승부의 균형추를 맞췄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지난 경기 케인처럼 벤탄쿠르가 극장골을 터트렸다.

이번엔 취소 걱정 없이 완벽한 득점이었다.

 

 

 

모두가 진정한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 토트넘 선수단.

하지만 아직 승리가 확정된 건 아니었다.

 

'idextratime' 트위터
'idextratime' 트위터

 

남은 시간을 버티는 게 중요했던 토트넘.

그 과정에서 케인에게 볼이 전달됐다.

 

 

 

볼을 잡자마자 영리하게 시간끌기를 선택한 케인.

보통 이것도 실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거다.

 

 

 

수비가 빼앗지 못하도록 영리하게 이어진 케인의 등딱.

기어코 상대 파울까지 유도해냈다.

 

 

 

수비수 입장에서 욕이 절로 나올 케인의 플레이.

이 플레이 직후 마침내 주심이 휘슬을 불었다.

 

 

 

무득점에 그쳤지만 마지막 순간 임팩트를 보인 케인의 버티기.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스트라이커의 주요 역량 중 하나다.

 

'FPLCentral_' 트위터
'FPLCentral_' 트위터

 

다시 한 번 결과를 챙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토트넘.

이 경기를 기점으로 경기력 역시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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