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 실시.
흔히 축구선수 하면 떠오르는 상.
이천수, 이을용, 설기현 등.
딱 봐도 축구 잘할 것 같은 상이다.
하지만 때때로 축구선수 중에서도 생태계 교란종이 나오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예로 마르키시오를 들 수 있다.
탈 축구선수급 비주얼을 자랑한 마르키시오.
웬만한 배우 뺨 몇 대는 후려칠 만한 비주얼이었다.
그런데 이쯤에서 제기할 수 있는 의문.
혹시 마르키시오는 이름빨인가?
한 커뮤니티에서 곧바로 검증에 들어갔다.
아.
첫 번째부터 확 풀리는 의문.
그러면 마르키시오에게 비니시우스 이름을 붙여보자.
말 그대로 로마 시대 장군 느낌이 물씬 난다.
물론 여기서 추가 검증은 필수다.
곧바로 검증 완료다.
반대로 마르키시오에게 린가드 이름을 붙이면?
가운데 들어간 '엘리스' 이름부터 간지가 철철 넘친다.
그럼 이쯤에서 마르키시오 뿐 아니라 다른 선수로도 검증해보자.
마르키시오만 문제가 아니었다.
데 용과 스털링으로도 확실하게 검증됐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요즘 핫한 홀란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며 팬들이 부르는데 한 번 이름을 바꿔보자.
역시나 뭘 갖다 붙여도 멋진 외모다.
그렇다면 홀란드를 디카프리오로 바꾸면?
역시 홀란드는 이름빨이 아니었다.
비주얼 공격수답게 디카프리오 그 자체다.
홀란드를 제외(?)하면 모두 검증 성공한 미남 축구선수들.
역시 모든 멋의 완성은 얼굴이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