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방송 펑크내고 사과문 올렸는데 오히려 칭찬받고 있는 이스타TV '박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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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방송 펑크내고 사과문 올렸는데 오히려 칭찬받고 있는 이스타TV '박종윤'
  • 이기타
  • 발행 2022.11.04
  • 조회수 2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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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댓글이 스윗함 그 자체였다.

축구 유튜버들 중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스타TV.

그만큼 작업량 역시 어마어마하다.

하루 영상만 해도 최소 5~6개 이상 올라오곤 한다.

당연히 영상을 그냥 뽑아낼 수 있는 게 아니다.

이스타TV 내에서 '번개맨'으로 불리는 박종윤의 하루 일과를 보면 알 수 있다.

'이스타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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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30분 경 시작된 수해복구 녹음.

4시간 가량 스케줄이 진행된 후 종료됐다.

'이스타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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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 귀가했지만 쉴 틈도 없었다.

불과 3시간 뒤 중계를 위해 회사로 출근했다.

'이스타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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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두 시간도 채 되지 않을 수면 시간.

곧바로 중계에 들어가며 높은 텐션을 유지했다.

 

더 놀라운 건 이게 시작이라는 사실.

중계를 마친 뒤 곧바로 10개 가까운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스타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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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박종윤의 스케줄.

최근 유로파리그 아스날 경기 역시 박종윤의 입중계가 예정됐다.

하지만 공지와 달리 나타나지 않은 박종윤.

오전이 돼서야 하나의 공지문을 게시했다.

'이스타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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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창고에서 잠든 채 알람을 듣지 못해 방송을 펑크낸 상황.

구독자와 약속을 지키지 못한 상황이라 비판을 받을 법도 했다.

하지만 구독자들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

'이스타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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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을 이해해주기 시작한 구독자들.

급기야 자다가 방송 펑크낸 박종윤을 칭찬하기 시작했다.

'이스타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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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가 얼마나 포근한지 궁금해하는 구독자부터 응원하는 구독자까지.

대부분 댓글이 스윗함 그 자체였다.

'이스타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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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박종윤의 스케줄을 익히 지켜봐왔던 구독자들.

오히려 이참에 잠이라도 푹 잔 걸 다행이라 생각했다.

'이스타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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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직장인들은 명함도 내밀지 못할 박종윤의 스케줄.

아닌 게 아니라 이렇게라도 자서 진짜 다행이다.

'이스타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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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양질의 콘텐츠로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스타TV.

영상도 영상이지만 건강 역시 챙겨가면서 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이스타TV'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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