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전 맹활약을 지켜보며 약빨고 미쳐버린 해축 커뮤니티의 '김민재' 레전드 작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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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전 맹활약을 지켜보며 약빨고 미쳐버린 해축 커뮤니티의 '김민재' 레전드 작명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2.11.06
  • 조회수 8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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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나 거를 타선이 없다.

나폴리 입성 후 센세이셔널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민재.

리그와 챔스를 막론하고 맹활약이 이어지는 중이다.

현지팬들 역시 김민재에 푹 빠졌다.

 

9월엔 팬 선정 세리에A 이달의 선수.

10월엔 선수들 선정 이달의 선수상까지 타냈다.

'SerieA' 트위터
'SerieA' 트위터

나폴리 팬들은 김민재에 의미있는 별명을 지었다.

'철기둥'이라며 김민재의 활약을 리스펙했다.

'부오나세바 Buona Seba' 유튜브
'부오나세바 Buona Seba' 유튜브

리그 2위 아탈란타와 경기에서도 이어진 김민재의 맹활약.

연일 계속된 풀타임 속 지친 기색도 보였지만 이 악물고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특히 초반 상대 코너킥을 몸 날려 막아낸 김민재의 슈퍼 세이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웬만한 공중볼은 전부 김민재의 몫이었다.

순간적으로 상대 패스길을 예측한 뒤 재빠르게 걷어내기도 했다.

 

애매한 크로스로는 뚫을 수 없었던 벽.

지친 몸을 끝까지 던져 막아냈다.

 

그 사이 0-1로 뒤지던 경기를 2-1로 뒤집은 나폴리.

아탈란타의 공세가 더욱 거세졌다.

 

하지만 그때마다 어김없이 김민재가 등장했다.

후반 들어서도 지친 와중에 결정적 수비를 몇 차례 해냈다.

 

그중에서도 백미는 바로 이 태클 장면.

상대 슈팅 타이밍을 정확하게 예측하며 빼냈다.

 

결국 2위 아탈란타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1위 자리를 굳힌 나폴리.

이번에도 그 중심에 있었던 김민재.

그러자 한 팬이 감명받아 김민재 별명을 제멋대로 창조해내기 시작했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철기둥은 생각도 나지 않을 인상적인 별명들의 연속.

김미영 팀장부터 김비서가 왜 그럴까, 김영란법까지.

뭐 하나 거를 타선이 없다.

'WhoScored' 트위터
'WhoScored' 트위터

계속된 맹활약으로 졸지에 얻어버린 별명들.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으로 참신한 별명 얻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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