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경기 벽 모드를 이어가고 있는 김민재.
지칠 법도 한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최근 아탈란타전에서도 폭풍 활약이 이어졌다.
경기 전 2위 아탈란타를 원정에서 마주친 나폴리.
김민재의 강한 수비력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매 경기 때마다 이어지는 현지 언론의 호평.
김민재의 커리어에선 실패를 찾아볼 수가 없다.
심지어 결혼 생활까지 알콩달콩 이어가는 중이다.
무엇보다 아내 분의 미모가 상당하시다.
페네르바체 시절 중계 화면에 포착된 아내 분의 미모.
이 장면에 수많은 축구팬이 부러움을 표했다.
그런데 최근 나폴리 매체에서 갑작스럽게 김민재 아내 분이 화제가 됐다.
때아닌 절도 사건 때문이었다.
나폴리 서쪽 해안 폴리시포에 주차된 김민재 아내의 차량.
한 절도범이 이 차량을 훔치며 경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더 심각한 건 이 절도가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
불과 이틀 전 김민재 동료 흐비차 역시 같은 피해를 당했다.
당시 2층에서 수면을 취했던 흐비차.
곧바로 피해 사실을 인지하며 당국에 신고했다.
다행히 몇 시간 만에 약 30km 떨어진 곳에서 발견한 흐비차의 차량.
아직 용의자를 잡지는 못했다.
경칠 당국은 두 사건이 무관하다 보기 어렵다며 연쇄 절도 사건 가능성을 열어뒀다.
곧 나폴리 팬들에게도 전해진 절도 소식.
대다수 팬들이 절도범에 비난을 가했다.
그중에서 소셜 댓글 내용을 일부 소개한다.
- "나쁜 자식들아."
- "이제 그들이 나폴리를 떠날 것 같아 걱정된다."
- "나폴리의 겉모습에 감춰진 이면. 그저 부끄러울 따름이다."
- "혹시 저 도둑들은 선수들이 나폴리에서 떠나길 바라는 거 아닐까?"
- "타 팀 팬이 신입 멘탈 흔들기 위해 저런 거 아냐?"
그 와중에 아내의 미모를 보고 김민재가 도둑이라는 반응이 눈에 띄었다.
- "아내 분 틴더 가계정 프로필 사진 같아! (예쁘다는 뜻)"
- "음... 아내 분 미모 보니 김민재가 도둑이네."
역시 사람 눈은 만국 공통인 모양이다.
그 외에도 김민재의 수비력을 극찬하는 댓글 역시 상당수를 차지했다.
아무튼 맹활약과 별개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절도 피해.
철저한 조사 끝에 용의자는 반드시 잡길 바란다.
움짤 출처 : 'Coupang Play'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