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나 기억하지?" 맨유를 떠난 뒤 '박지성'에게 따로 연락해 부탁 하나를 했던 '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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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나 기억하지?" 맨유를 떠난 뒤 '박지성'에게 따로 연락해 부탁 하나를 했던 '루니'
  • 이기타
  • 발행 2022.11.08
  • 조회수 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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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니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맨유 시절 화려한 멤버들과 함께 뛴 박지성.

은퇴 이후에도 박지성의 이름이 종종 언급됐다.

특히 함께 뛴 동료들이 인정한 박지성의 필요성.

대표적으로 루니가 잊을 때면 박지성을 높이 평가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저평가된 선수로 언급한 게 시작이었다.

풋볼 리퍼블릭
풋볼 리퍼블릭

"내가 상대했던 선수 중 가장 저평가된 선수는 가투소다."

"내 동료들 중에선 지성 팍을 꼽고 싶다."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잘했고, 환상적인 선수였다."

Sky Sports
Sky Sports

이후에도 해외 매체와 인터뷰에서 또 한 번 박지성의 이름을 거론했다.

"지금 12세 잼민이에게 박지성의 이름을 말하면 누군지 모를 수 있다."

"하지만 박지성과 함께 뛰었다면 모두가 알 거다."

"그가 맨유 성공에 있어 호날두만큼 중요했다는 사실을."

심지어 래시포드, 퍼디난드와 대화에서도 등장한 박지성의 이름.

"2008-09 시즌부터 두 시즌 간 홀로 9번 자리에서 뛰었다."

"내가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면 포지션을 바꿨다."

"매번 유기적으로 이동했고, 상대 팀 입장에선 까다로워했다."

"우린 테베즈, 호날두, 사하, 그리고 박지성을 보유하고 있었다."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다."

"상호 간 포지션을 유기적으로 바꾸며 수많은 시너지를 냈다."

Daily Express
Daily Express

이쯤이면 박지성 팬 수준이다.

'유퀴즈'에 출연했을 당시 박지성에게도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팬들 입장에선 충분히 생각할 법한 루니와의 친분.

이쯤이면 현역 시절 루니와 상당히 친했던 모양이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하지만 박지성은 "그렇게까진..."이라며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친분과 관계없이 그라운드에서 박지성의 활약을 높게 평가한 모양이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심지어 파티 가서 에브라와 축구 게임할 정도였던 박지성.

사교 활동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그래도 루니와 친분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훈련 끝나고 카 셰어링을 한 두 사람.

루니는 박지성에게 연애사 얘기를 꺼내기도 했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하지만 그런 루니가 조금 불편했던 박지성.

루니라면 사실 그럴 수 있다.

더 놀라운 건 루니가 맨유를 떠난 뒤에도 연락했다는 사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알고보니 본인 아들 친구에게 팬서비스가 필요했던 루니.

박지성은 루니 아들을 위해 영상 편지 발송했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이걸 보니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루니도 필요했던 박지성의 팬서비스.

이쯤이면 루니 역시 보답으로 한국 한 번 와야겠다.

 

움짤 출처 : BT SPORT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