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기용하라며 공개적으로 훈수 둔 대표팀 선배들을 향해 일침 날리는 '이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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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기용하라며 공개적으로 훈수 둔 대표팀 선배들을 향해 일침 날리는 '이청용'
  • 이기타
  • 발행 2022.11.15
  • 조회수 1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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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선배들의 말 한마디에 따라올 수 있는 비난 세례.

월드컵을 앞두고 벤투호에 쏠리는 우려.

아시아 최종예선 때까진 좋았다.

하지만 평가전을 거치며 벤투 감독의 선수 기용 방식이 문제가 됐다.

특히 논란을 낳은 건 이강인 활용 여부.

지난 평가전 당시 이강인을 1분도 활용하지 않으며 아쉬움을 낳았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전문가들 역시 이에 아쉬움을 피력한 상황.

하지만 주장 손흥민의 경우 과도한 관심에 우려를 표했다.

 

"강인이에게만 너무 많은 포커스가 갈 경우 오히려 당사자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

"나도 그런 걸 경험해왔다."

"우리가 강인이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지 않나 생각할 필요가 있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지나친 포커스가 따를 경우 이강인에게도 좋지 않을 상황.

이에 대해 국가대표 선배 이청용 역시 한마디 했다.

'KBS 스포츠' 유튜브
'KBS 스포츠' 유튜브

꼭 한 번 당부하고 싶다며 이어간 말.

선수, 선발 기용은 감독의 권한이라며 분명히 했다.

'KBS 스포츠'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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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청용이 이 부탁을 전한 대상.

바로 대표팀을 거쳐간 선배들이었다.

'KBS 스포츠'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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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일부 선배들이 토로한 선수 기용의 아쉬움.

이 깜짝 발언에 구자철의 동공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KBS 스포츠'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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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청용이 작심 발언을 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선배들이 선수 기용과 관련해 말을 할 경우 대표팀 역시 흔들릴 수 있기 때문.

'KBS 스포츠' 유튜브
'KBS 스포츠' 유튜브

단순 유튜버, 팬들 의견과는 무게감이 다를 국가대표 선배의 발언.

이청용 역시 국가대표 선수로 뛴 입장에서 후배들의 마음을 이해했다.

'KBS 스포츠' 유튜브
'KBS 스포츠' 유튜브

그런 이유 때문에 선배들을 향해 멈춰달라고 부탁한 이청용.

더구나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이라 더욱 예민할 수 있다.

'KBS 스포츠' 유튜브
'KBS 스포츠' 유튜브

대표팀 선배들의 말 한마디에 따라올 수 있는 비난 세례.

옆에 있던 기성용 역시 이청용의 의견에 동의를 표했다.

'KBS 스포츠' 유튜브
'KBS 스포츠' 유튜브

모든 비판은 결과가 나온 뒤 해도 늦지 않다.

지나친 설레발도 좋지 않지만 과도한 우려 역시 할 필요가 없다.

아무튼 월드컵을 앞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

대표팀 선수단이 보란듯 호성적으로 팬들을 기쁘게 해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TV조선'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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