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급 호병장인 줄 알았는데..." 훈련 도중 '호날두' 장난 거부하는 '칸셀루' 짤의 잘못 알려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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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급 호병장인 줄 알았는데..." 훈련 도중 '호날두' 장난 거부하는 '칸셀루' 짤의 잘못 알려진 진실
  • 이기타
  • 발행 2022.11.16
  • 조회수 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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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모두에게 억울할 이 상황.

최근 맨유를 향해 이어진 호날두의 광역 어그로.

풀럼전 직후 호날두의 인터뷰가 공개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텐 하흐, 랑닉 감독부터 전 동료 루니, 네빌, 맨유 구단 전체를 비판했다.

자신을 맨유 구단의 희생양이라고 묘사한 호날두.

맨유 측에선 호날두 방출까지 논의하고 있다.

'piersmorgan' 트위터
'piersmorgan' 트위터

사실상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호날두와 맨유의 관계.

자연스럽게 호날두의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에 관심이 쏠렸다.

'RMreports' 트위터
'RMreports' 트위터

공교롭게 포르투갈 대표팀에 속해있는 맨유 동료 두 명.

특히 브루노와의 악수 장면이 크게 화제가 됐다.

 

호날두와 눈을 피하는 브루노의 모습.

맨유 주장단이라 괜히 더 어색한 분위기처럼 느껴졌다.

그러자 브루노를 향해 해외 호동생들의 융단폭격이 진행됐다.

'brunofernandes8' 인스타그램
'brunofernandes8' 인스타그램

브루노 인스타를 점령한 호동생들의 폭격 세례.

그러자 포르투갈 동료 주앙 마리우가 나섰다.

'1분 풋볼' 유튜브
'1분 풋볼' 유튜브

알고보니 지각한 브루노에게 "배 타고 왔냐"며 농담했던 호날두.

그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했던 셈이다.

'1분 풋볼' 유튜브
'1분 풋볼' 유튜브

다행히 팀 분위기에는 크게 영향이 없었던 호날두의 인터뷰.

하지만 여기서 또 하나의 짤이 퍼지며 논란을 낳았다.

 

폐급 호병장의 장난을 거부하는 칸셀루 일병.

여기에 머쓱한 호병장의 표정까지.

마치 '신병' 만화의 '성윤모'를 연상케 했다.

겉으로 보기엔 딱 이랬다.

 

결국 이번에도 이어진 호동생들의 인스타 폭격.

순식간에 칸셀루 인스타는 아수라장이 됐다.

'jpcancelo' 인스타그램
'jpcancelo' 인스타그램

더이상 두고볼 수 없었던 칸셀루.

곧바로 인스타 댓글을 닫으며 철통 수비에 나섰다.

'jpcancelo' 인스타그램
'jpcancelo' 인스타그램

그런데 알고보니 여기서 또 한 번 반전이 있었다.

직전 상황에서 펠릭스와 충돌로 칸셀루의 감정이 상했던 상황.

두 사람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충돌하며 감정이 조금씩 상해왔다고 한다.

물론 이 역시 훈련하다 보면 발생할 수 있는 모습이다.

 

그러자 이를 위로해주기 위해 다가왔던 호날두.

물론 칸셀루 입장에서도 당장 감정을 풀기엔 일렀다.

그 과정에서 나온 폐급 호병장 짤.

알고보니 이번에도 오해였던 셈이다.

'alpha_solus' 트위터
'alpha_solus' 트위터

호날두와 브루노, 칸셀루 셋 모두에게 억울할 이 상황.

한편으론 하나 하나가 이슈인 호날두의 훈련 모습.

여전히 이슈 메이킹에 있어선 독보적이다.

 

움짤 출처 : 'CNN Portugal' 방송화면, 'ErlingRole', 'saviiinnhoo'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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