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이 마스크 쓴다는데..." 월드컵에서 맞붙는 '손흥민'에게 도발성 농담을 던진 '벤탄쿠르'
상태바
"흥민이 형이 마스크 쓴다는데..." 월드컵에서 맞붙는 '손흥민'에게 도발성 농담을 던진 '벤탄쿠르'
  • 이기타
  • 발행 2022.11.17
  • 조회수 2690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워낙 친해서 할 수 있는 농담이다.

지난 겨울 토트넘에 입성한 벤탄쿠르.

토트넘 입장에서 이 영입은 신의 한 수가 됐다.

특히 올 시즌 토트넘 중원에서 벤탄쿠르의 경기력은 단연 돋보이고 있다.

반대로 한국 입장에선 더욱 경계될 수밖에 없는 벤탄쿠르의 경기력.

당장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대표팀으로 한국을 맞상대하게 된다.

'CBSSportsGolazo' 트위터
'CBSSportsGolazo' 트위터

공교롭게 토트넘 동료 손흥민과 성사된 맞대결.

벤탄쿠르 입장에서도 감회가 남다를 법했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한국전에 대해 복잡한 마음이라고 밝힌 벤탄쿠르.

"한국 팀 주장이 친구라 그렇다"며 맞대결 소감을 전했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토트넘 팬들에게도 관심이 쏠릴 두 사람의 맞대결.

하지만 친구는 친구고, 승부는 승부였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사실 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약점을 잘 알고 있었다.

플레이적으로도 그렇지만 손흥민의 몸상태에 대해서도 그랬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오기 전 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눈 손흥민.

벤탄쿠르는 이전부터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나올 거란 걸 알고 있었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실제로 카타르 합류 후 첫 훈련에서 공개된 손흥민의 마스크.

실전 경기 투입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이 사실을 벤탄쿠르 역시 잘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 손흥민에게 도발성 농담을 건넸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손흥민의 안면 골절을 염두에 둔 발언.

"우린 손흥민의 어디를 터치해야 할 지 이미 알고 있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워낙 친해서 할 수 있는 농담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손흥민의 안면 부상을 잘 알고 있고, 조심하겠단 뜻일 거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그와 동시에 한국 팀을 훌륭하고, 역동적인 팀이라 평가한 벤탄쿠르.

"어떻게 상대할지 연구하고, 잘 준비하겠다"며 방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이제 다가올 본선 무대에서 첫 경기를 치르게 될 우루과이와 대한민국.

한국 팬 입장에서 결과와 별개로 후회없는 경기 펼쳐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