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선수들의 활약 이상으로 훌륭했던 작명들.
카타르 월드컵 초반부터 최대 이변이 터졌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우디의 월드컵 첫 경기 승리.
그것도 상대가 메시의 아르헨티나였다.
전반부터 아르헨티나의 맹공을 1실점으로 막아낸 사우디.
후반 들어 몇 안 되는 두 번의 기회를 완벽하게 살렸다.
모든 선수가 인상적이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을 남긴 사우디 골키퍼의 선방쇼.
경기 내내 슈퍼 세이브로 아르헨티나의 슈팅을 막아냈다.
다 뚫었다 싶으면 어김없이 등장한 사우디 골키퍼.
선방 능력부터 활동 반경까지 어마어마했다.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이어진 사우디 골키퍼의 집중력.
공식 MVP에 누구도 이견을 제시할 수 없었다.
국내 팬들에게도 인상을 남긴 사우디 골키퍼의 활약.
워낙 인상적이라 슈퍼 작명들이 탄생했다.
가장 많이 나온 건 알라송.
그 외에도 탈레반대사르가 등장했다.
이제 슬슬 진짜 궁금해지는 그의 본명.
그마저도 메카시야스라며 새 이름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별의별 작명들이 다 탄생했다.
쿠란투와, 오일리버 칸, 메카스터디 기숙반이 눈에 띄었다.
심지어 수비수들에게도 이어진 작명 폭격.
간단하게 탈레 반 다이크라며 특급 작명을 선물했다.
사우디 선수들의 활약 이상으로 훌륭했던 작명들.
참고로 사우디 골키퍼의 진짜 이름은 알 오와이스다.
평소 소속팀에서도 후보였던 알 오와시스 골키퍼의 반전.
다가올 매치업에서도 기적을 써내려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SBS'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