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아르헨티나의 패배가 충격적이라는 거다.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카타르 대회.
하지만 첫 경기부터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약체라 평가된 사우디에게 1-2 충격패를 당했다.
그러자 이를 보고 해축 커뮤니티에서 제멋대로 구성한 메시와 네이마르의 대화.
경기 전 네이마르가 먼저 메시에게 말을 걸었다.
사우디랑 경기 소식에 웃으며 다가온 네이마르.
당연히 이겼을 거라 생각했다.
과거 네이마르의 2도움으로 브라질이 무난하게 승리한 사우디전.
그냥 X밥이라며 메시를 격려했다.
여기에 잠시 후 다른 누군가가 메시를 또 한 번 불렀다.
주인공은 절친 수아레즈.
역시나 사우디전 소식에 달려왔다.
우루과이 역시 지난 월드컵에서 사우디를 상대로 승리한 바 있다.
역시나 수아레즈의 득점으로 승리한 우루과이.
그렇게 MSN이 사우디전을 계기로 뭉쳤다.
당연히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예감한 MSN.
그렇게 경기 후 결과를 확인하는데...
당황스러워도 상당히 당황스러운 결과.
수많은 축구팬들 뿐 아니라 네이마르도 충격에 빠졌다.
곧바로 이어진 네이마르의 손절.
파워 강슈팅으로 메시를 겨냥했다.
그런데 그 순간 수아레즈가 직접 손으로 메시 보호에 나섰다.
메시가 감동하려던 찰나.
알고보니 공으로 맞는 걸론 부족해서 막아준 거였다.
그렇게 메시 손절 완료한 네이마르&수아레즈.
이만큼 아르헨티나의 패배가 충격적이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