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직후 '손흥민'에게 악플이 쏟아지자 분노하며 일침을 날린 야구선수 '오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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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 직후 '손흥민'에게 악플이 쏟아지자 분노하며 일침을 날린 야구선수 '오재원'
  • 이기타
  • 발행 2022.11.30
  • 조회수 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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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은 다르지만 국가대표 출신으로 공감할 수 있었을 손흥민의 마음.

그 누구보다 월드컵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손흥민.

월드컵 직전 안와골절도 손흥민을 막을 순 없었다.

마스크까지 쓰고 월드컵 본선에 임했다.

수술과 동시에 곧바로 합류한 대표팀.

제대로 회복할 틈조차 없었다.

'thespursweb' 트위터
'thespursweb' 트위터

그럼에도 마스크 쓰고 우루과이전을 훌륭하게 치렀다.

이어진 가나전에선 승리를 위해 절치부심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하지만 마스크 탓에 가려진 시야.

확실히 좋았을 때 폼과는 거리가 있었다.

'newvisionwire' 트위터
'newvisionwire' 트위터

경기 후 패배의 아쉬움에 손흥민이 터트린 눈물.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알기에 더욱 안타까웠다.

'alimo_philip' 트위터
'alimo_philip' 트위터

그래도 박수받아 마땅한 손흥민의 투지.

마스크 쓰고 주장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대단하다.

'KBS News' 유튜브
'KBS News' 유튜브

하지만 모두가 손흥민에게 박수를 보낸 건 아니다.

단순히 경기력만 봤을 때 아쉬움이 있었던 건 사실이기 때문.

Daily Express
Daily Express

그런데 경기력 비판을 떠나 SNS까지 몰려간 악플러들.

손흥민의 인스타에 몇몇 악플들이 쏟아졌다.

'hm_son7' 인스타그램
'hm_son7' 인스타그램

대부분 팬들은 손흥민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가나전 직후 일부 악플러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그러자 이를 보고 분노한 야구선수 오재원.

악플을 캡처한 뒤 본인 인스타에 일침을 날렸다.

'ojw1724' 인스타그램
'ojw1724' 인스타그램

종목은 다르지만 국가대표 출신으로 공감할 수 있었을 손흥민의 마음.

확실히 오재원다운 반응이기도 하다.

The Independent
The Independent

아무튼 박수받아 마땅한 주장 손흥민의 헌신.

다가올 포르투갈전에선 유종의 미도 거둘 수 있길 응원한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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