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화가 나버린 근육..." 겁도 없이 '헬창 주심'에게 함부로 항의하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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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화가 나버린 근육..." 겁도 없이 '헬창 주심'에게 함부로 항의하면 벌어지는 일
  • 이기타
  • 발행 2022.12.14
  • 조회수 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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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호즈 주심의 카드는 애교에 불과하다.

축구에서 주심의 역할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판정 하나에 따라 결과가 갈릴 수 있기 때문.

그 과정에서 숱한 항의와 반발이 발생하곤 한다.

하지만 이 주심의 경우 예외다.

바로 '그라운드의 왕'이라 불리는 라호즈 주심.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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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팬들에겐 악명이 높은 이 주심.

내로라하는 스타 선수들조차 순한 양으로 만들어 버린다.

중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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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판정을 의심하면 곧바로 꺼내드는 카드.

조금이라도 항의하면 바로 이렇게 되는 거다.

선수들 역시 익히 알고 있는 그의 명성.

지난 유로에서 토비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항의하다 말고 아차 싶었던 토비의 모습.

라호즈 주심은 카드 하나로 권력을 만들어냈다.

이번 월드컵 역시 폭풍 카드를 꺼내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vening Standard
Evening Standard

하지만 지금 소개할 주심.

라호즈 주심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포스가 남다르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과거 우루과이와 에콰도르 경기를 관장하며 화제가 된 이 주심.

이름은 앤더슨 다론코.

한눈에 보기에도 대들어선 안 될 것 같다.

카드 때문이 아니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항의라도 했다간 퇴장이 문제가 아니다.

자칫 내 인생이 퇴장할 것만 같은 아우라.

실제로 대들면 이렇게 된다.

체육 교사 출신답게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는 다론코 주심.

브라질 출신이라 주로 자국 리그에서 활약했다.

중계화면

앞에 다가가는 것만으로 숙연케 하는 아우라.

라호즈 주심의 카드는 애교에 불과하다.

Futebol
Futebol Cearense

항의하려던 선수들도 '분노조절 잘해'로 바뀌게 될 그의 피지컬.

이게 바로 주심의 권위다.

 

움짤 출처 : 'tvN SPORTS' 중계화면, 'beIN SPORTS', 'Latin Tribune'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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