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과정에서 계속 언급된 박지성.
맨유 시절 헌신적인 플레이로 인정받아온 박지성.
시간이 흘러도 많은 팬들의 그리움을 사고 있다.
함께 뛴 동료들 역시 누구보다 박지성을 리스펙했다.
당사자들이 직접 뛰며 알 수 있었던 박지성의 진가.
옛 동료 퍼디난드와 절친 에브라 역시 박지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인터뷰 형식으로 대화를 나눈 두 사람.
그 과정에서 에브라가 박지성과의 일화를 꺼냈다.
박지성, 에브라, 테베즈를 두고 좋은놈, 나쁜놈, 못생긴놈이라고 불렀던 퍼거슨 감독.
각 파트별로 누군지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 같다.
그러면서 에브라는 박지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장 저평가된 선수라며 박지성 칭찬에 나선 에브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맹활약도 언급했다.
하지만 정작 결승전 명단에서 제외된 기억.
한국 팬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일이다.
퍼거슨 감독에게도 마음의 짐으로 남은 박지성 명단 제외.
이때 에브라는 처음으로 박지성이 화난 모습을 봤다고 밝혔다.
성인 군자라도 화가 날 수밖에 없는 당시 상황.
이어 퍼디난드가 박지성을 언급했다.
퍼디난드 역시 극찬 of 극찬이었다.
심지어 박지성의 움직임을 윙포워드 교과서로 사용해야 한다고까지 밝혔다.
본인이 뒤에서 직접 보며 더욱 알 수 있었던 박지성의 진가.
볼이 없을 때 움직임은 지금까지도 맨유 동료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두 사람의 대화 과정에서 계속 언급된 박지성.
에브라는 심지어 골키퍼 시켜도 잘할 거라며 박지성을 높이 평가했다.
함께 뛴 동료들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박지성 언급.
이게 바로 해버지의 위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