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우리랑 함께 할래?" 국대 공격수 '나상호'에게 영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유럽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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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우리랑 함께 할래?" 국대 공격수 '나상호'에게 영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유럽 클럽
  • 이기타
  • 발행 2023.01.06
  • 조회수 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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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 입장에서도 잊지 못할 대회가 된 카타르 월드컵.

이번 월드컵에서 기가 막힌 반전으로 팬들을 열광시킨 대표팀.

선수단 한 명 한 명 모두가 멋진 활약으로 박수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이 선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사실 대표팀에 발탁될 때마다 욕부터 먹고 시작했던 나상호.

월드컵 이전까지 선수단 대표 욕받이 중 한 명이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이에 나상호는 이 악물고 묵묵히 월드컵 무대만을 준비했다.

손흥민, 황희찬 등 윙어들이 건재한 상황에서 월드컵 본선 무대 합류까지 이뤘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FC서울에서도 기성용에게 물려받은 주장 완장.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그렇게 찾아온 월드컵 첫 출전 기회.

황희찬의 부상 속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선발 투입이라는 중책을 명받았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여기서 나상호는 비난 여론을 완벽히 잠재웠다.

특유의 활동량으로 우루과이전에서 맹활약하며 팬들의 의구심을 확실히 날렸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나상호 입장에서도 잊지 못할 대회가 된 카타르 월드컵.

공교롭게 이번 월드컵 이후 나상호를 노리는 유럽 클럽이 등장했다.

파나티나이코스
파나티나이코스

그리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파나티나이코스.

현지 매체는 파나티나이코스 요바노비치 감독이 나상호를 직접 원한다고 전했다.

'HellasFooty' 트위터
'HellasFooty' 트위터

기사에 의하면 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하는 황인범과 황의조가 나상호에게 영입 제안 사실을 공유받았다고 한다.

물론 이건 뇌피셜일 것 같긴 한데 파나티나이코스의 관심 자체는 사실인 모양이다.

'olympiacosfc' 트위터
'olympiacosfc' 트위터

실제로 다른 매체에서도 파나티나이코스와 나상호의 이적설을 전했다.

나상호 입장에서도 유럽 생각이 있다면 이번이 적기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96년생으로 전성기에 접어드는 나상호의 나이.

현실적으로 지금이 유럽에 갈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

게다가 FC서울 역시 이번 이적시장에서 윙어 폭풍 영입으로 상대적 여유가 생겼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자신만의 장점으로 팬들에게 어필 성공한 나상호.

향후 어디서 활약하건 월드컵에서의 멋진 모습 이어가길 응원한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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