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종료 직전 최후의 프리킥 찬스에서 '이강인'이 키커로 나선 뒤 벌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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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종료 직전 최후의 프리킥 찬스에서 '이강인'이 키커로 나선 뒤 벌어진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3.01.08
  • 조회수 6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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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물이 오를 만큼 오른 이강인의 퍼포먼스.

그야말로 절정에 달한 이강인의 폼.

올 시즌 초반부터 카타르 월드컵에 이르기까지.

소속팀과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이 이어졌다.

월드컵 종료 후 소속팀 복귀 후에도 이어진 이강인의 맹활약.

코파델레이 32강에서 교체 투입 후 팀의 전반적인 퀄리티를 올렸다.

'JUANMISB97' 트위터
'JUANMISB97' 트위터

이어진 바야돌리드와의 리그 경기.

마요르카는 지난 경기 연장 접전 여파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이강인 역시 교체로 경기를 준비하던 상황.

계속해서 경기가 풀리질 않자 후반 들어 곧바로 이강인 카드를 꺼내들었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팀 에이스 이강인 투입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투입과 동시에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특히 이강인 투입으로 달라진 건 킥의 궤적이었다.

키커로 이강인이 나서면서 마요르카 선수들의 헤더가 급증했다.

 

이전까지 무디다 못해 녹슬었던 마요르카의 세트피스 상황.

 

이강인이 등장한 이후 마요르카의 최대 무기가 됐다.

제대로 물이 오른 이강인의 프리킥 감각.

 

연이어 마요르카에 좋은 찬스들을 만들어냈다.

단 하나, 마지막 결정력이 아쉬운 마요르카.

계속해서 이강인은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럼에도 터지지 않던 득점.

후반 막판 이강인 본인이 직접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패스면 패스, 슈팅이면 슈팅까지 예리함이 극에 달했다.

 

그렇게 후반 종료 직전 마요르카에 찾아온 마지막 프리킥 찬스.

역시나 이번에도 이강인이 키커로 나섰다.

잠시 후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졌다.

 

기어코 엄청난 프리킥으로 동료의 선제 결승골을 이끌어낸 이강인.

28분 간 키패스 4개로 마요르카의 극장승을 이끌었다.

'transfersgalaxy' 트위터
'transfersgalaxy' 트위터

완벽하게 물이 오를 만큼 오른 이강인의 퍼포먼스.

이적설이 나고 있는 만큼 향후 이강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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