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관심 뿐 아니라..." 무려 '무리뉴 감독'이 직접 평가했던 '기성용'의 재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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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관심 뿐 아니라..." 무려 '무리뉴 감독'이 직접 평가했던 '기성용'의 재능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3.01.19
  • 조회수 9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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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와 선더랜드 시절 각각 이어진 평가.

국가대표 내 기성용의 존재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꾸준한 기량으로 늘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를 담당했다.

아직까지도 팬들이 그리워하는 이름 중 하나다.

본인 역시 언제나 태극마크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멕시코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기성용.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그럼에도 절뚝거리면서 뛰었던 그의 투지.

국가대표라는 자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었다.

유튜브 '비디오머그'
유튜브 '비디오머그'

비단 국가대표에서만 활약했던 것도 아니다.

그 내로라하는 EPL 무대에서도 수준급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다.

'SBS' 뉴스화면
'SBS' 뉴스화면

한창 스완지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기성용.

당시 그 대단한 유벤투스가 진지하게 노렸을 정도다.

The Mirror
The Mirror

스완지가 이적료를 너무 높게 부르는 바람에 무산된 유벤투스행.

그만큼 기성용의 기량은 빅클럽에서도 좋게 봤다.

AS
AS

그 유명한 무리뉴 감독 역시 기성용을 굉장히 높게 평가했다.

첼시 감독 시절 스완지와 맞대결을 앞두고 발언한 내용이다.

BBC

당시 스완지는 기성용과 브리튼, 셸비의 공백이 발생한 상황.

"우리로 보자면 파브레가스, 마티치, 미켈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Premier League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기성용이 선더랜드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을 때였다.

당시 무리뉴 역시 첼시 감독으로 선더랜드와 맞붙게 됐다.

Independent
Independent

"기성용에게 윌리안을 붙여 압박해야 한다."

"그 선수가 선더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경기 내내 기성용을 강하게 압박해 그의 창의성을 뺏을 거다."

"그가 잘 뛰지 못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Sky Sports
Sky Sports

PL에서 늘 꾸준한 기량을 자랑했던 기성용.

무리뉴 감독도 경계했을 정도였다.

훌륭한 재능, 그리고 국가대표에선 언제나 자신의 100%를 쏟아낸 투지.

괜히 팬들의 리스펙을 받는 게 아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젠 FC서울에서 현역 생활 말년을 보내고 있는 기성용.

아직도 대표팀 경기 때마다 그리운 기성용의 존재감.

다가올 시즌 FC서울에서도 꾸준히 좋은 활약 이어가길 응원한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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