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탄생 임박!!!" 국대 공격수 '오현규'가 K리그 무대를 떠나 이적하게 될 유럽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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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탄생 임박!!!" 국대 공격수 '오현규'가 K리그 무대를 떠나 이적하게 될 유럽 클럽
  • 이기타
  • 발행 2023.01.21
  • 조회수 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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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수원 입장에서도 거절할 수 없는 규모의 이적료다.

오현규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된 2022년.

군 전역 후 수원 삼성에서 처음으로 빛을 본 해다.

수원 삼성 주축으로 팀이 어려울 때마다 영웅이 됐다.

눈부신 발전에 벤투 감독 역시 오현규를 주목했다.

카타르 월드컵 직전 국가대표 데뷔전 기회까지 안겼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이 기회를 살리며 카타르 월드컵 예비 명단까지 승선한 오현규.

비록 정규 명단은 아니었지만 오현규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이 됐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월드컵 이후엔 유럽 구단으로부터 제안까지 받았다.

오현규를 주목한 클럽은 셀틱.

당연히 수원 측에서 오현규를 쉽게 판매할 수는 없었다.

약 27억 원, K리그 규모에서 상당한 규모의 이적료를 공식 제안했지만 NFS를 선언했다.

'스포츠니어스 SPORTS-G' 유튜브
'스포츠니어스 SPORTS-G' 유튜브

그런데 오현규 측 생각은 달랐다.

팬사인회 당시 인터뷰에서 "명문 구단 셀틱이 좋은 제안을 보냈다. 이번 기회에 꼭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다시 한 번 수원 측은 다음 시즌 핵심 선수라며 NFS를 선언했다.

 

Celtic FC
Celtic FC

하지만 주축 공격수 야쿠마키스의 이적으로 급해진 셀틱.

조규성과 협상에도 나섰지만 무산되며 오현규에게 올인했다.

이적료를 무려 약 33억 5,000만 원 수준까지 올렸다.

수원이 거절하자 또 한 번 이적료를 상향시켰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무려 49억 원까지 올려버린 셀틱의 제안 금액.

심지어 오현규에겐 현재 연봉의 10배 이상을 약속했다.

'MBC' 뉴스화면
'MBC' 뉴스화면

이정도면 오현규 뿐 아니라 수원 입장에서도 거절할 수가 없다.

49억 원이면 오현규 이상의 대체자 수급까지 가능한 수준의 금액이다.

'MBC' 뉴스화면
'MBC' 뉴스화면

무엇보다 강했던 오현규 본인의 유럽 진출 의지.

계속해서 이병근 감독과 면담을 요청하며 유럽행 의지를 드러냈다.

'MBC' 뉴스화면
'MBC' 뉴스화면

결국 오현규 판매를 결정한 수원 측.

'스카이스포츠'는 셀틱의 오현규 영입이 근접했다며 이적 합의도 조만간 마무리 될 것이라 전했다.

세부 내용만 합의될 경우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다른 것보다 이적료 49억이라는 금액.

셀틱 입장에서도 적지 않은 금액이라 주전으로 기용하겠단 의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잊을 수 없는 2022년을 보낸 뒤 유럽 진출이 임박한 오현규.

아기 괴물 공격수 오현규의 도전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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