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도 상관없다..." 벤투 감독 후임으로 '한국 대표팀' 부임 의사를 드러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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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도 상관없다..." 벤투 감독 후임으로 '한국 대표팀' 부임 의사를 드러낸 인물
  • 이기타
  • 발행 2023.01.22
  • 조회수 8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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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에게도 제법 익숙한 이 감독.

한창 진행되고 있는 벤투 감독 후임자 선정.

그 어느 때보다 대표팀에 중요한 시점이다.

월드컵에서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야 하기 때문.

처음엔 국내파 위주로 거론되던 후보군들.

뮐러 위원장 부임 후 해외파 감독 쪽으로 기류가 변화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물론 급이 있는 감독들의 경우 접촉 자체가 쉽지 않다.

이미 몇몇 감독들이 거론됐으나 거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The Japan Times
The Japan Times

대표적으로 최근 해외 매체에서 거론된 인물이 보르달라스와 치치 감독.

각각 라리가와 브라질 대표팀 경력이 있기에 두 감독 모두 한국 대표팀을 올 이유는 없었다.

Sky Sports
Sky Sports

그 과정에서 한국 대표팀 부임 의지를 드러낸 인물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토르스텐 핑크 감독.

SPOX
SPOX

국내 팬들에게도 꽤나 익숙한 인물이다.

과거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을 지도했던 감독이기 때문.

Daily Mail
Daily Mail

비단 손흥민 뿐 아니라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많다.

FC 바젤 시절엔 박주호, 빈 시절엔 이진현, 비셀 고베 시절엔 김승규를 지도했다.

Eurosport
Eurosport

어느 정도 한국 선수들에 익숙한 상황.

연봉은 큰 문제가 아니고, 코치진과 함께 한국에서 거주할 의사까지 드러냈다.

Kyodo News
Kyodo News

하지만 핑크 감독의 커리어엔 아쉬움이 있다.

아시아 무대 경험도 있지만 비셀 고베와 알 나스르에서 모두 실패했다.

대표팀 지도 경험도 없는 데다 클럽 커리어 자체도 아직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

The Japan Times
The Japan Times

결국 최근까지 변방에 머물렀던 핑크 감독.

벤투 감독과 비교해도 커리어 면에서 부족한 게 사실이다.

Eurosport
Eurosport

물론 냉정하게 대표팀이 선택 가능한 해외 감독의 수는 한정적이다.

대부분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야 한국 대표팀에 대한 동기 부여가 생기기 때문.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아직까진 뭐 하나 확정된 게 없는 상황.

모쪼록 후보군들을 잘 추려 대표팀 방향성에 맞는 감독이 오길 응원한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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