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미쳤다..." 후반 종료 직전 개미친 옆발차기 극장골로 '맨유'를 침몰시킨 '금케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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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미쳤다..." 후반 종료 직전 개미친 옆발차기 극장골로 '맨유'를 침몰시킨 '금케티아'
  • 이기타
  • 발행 2023.01.23
  • 조회수 8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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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우리가 알고 있던 아스날과 맨유다.

올 시즌 완벽하게 빛을 보고 있는 두 팀, 아스날과 맨유.

최근 패배를 모르고 있는 두 팀.

드디어 두 팀이 이름값에 걸맞는 맞대결을 선보이게 됐다.

무엇보다 두 팀 감독의 지략 대결 역시 기대를 모았다.

아르테타 감독과 텐 하흐 감독 모두 상당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williamzgr8'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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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진행된 두 팀의 맞대결.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tomgunner14'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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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맨유였다.

최근 물이 오른 래쉬포드가 엄청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아스날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실점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은케티아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을 1-1로 마친 두 팀.

후반 들어 사카의 역전골이 터지며 다시 한 번 분위기가 타올랐다.

 

당연히 그대로 끝날 리 없었던 승부.

맨유 역시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승부의 균형추를 맞췄다.

 

그렇게 후반 막판까지 이어진 승부의 균형추.

무승부로 끝나나 싶었던 순간 은케티아가 또 한 번 날아올랐다.

 

순간적으로 뒷발을 탁 대며 터트린 득점.

그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판독 VAR이 진행됐다.

 

그라운드에 흐르는 긴장감.

주심이 잠시 후 아스날의 득점을 인정했고, 그라운드 분위기는 열광적으로 바뀌었다.

 

결국 후반 남은 시간을 끝까지 잘 버텨낸 아스날.

맨유마저 꺾고, 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B24PT'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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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와 별개로 경기 역시 명승부를 연출한 두 팀.

이게 바로 우리가 알고 있던 아스날과 맨유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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