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극장골 직후 성대가 찢어져라 포효하며 '아스날뽕' 차오르게 만든 '진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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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 극장골 직후 성대가 찢어져라 포효하며 '아스날뽕' 차오르게 만든 '진첸코'
  • 이기타
  • 발행 2023.01.23
  • 조회수 9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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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팬들이 이뻐할 수밖에 없는 진첸코의 존재감.

지난 시즌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한 진첸코.

하지만 맨시티 전력상 진첸코가 원하는 만큼의 출전 시간을 부여받기엔 어려웠다.

결국 올 여름 진첸코는 새 도전을 택했다.

아스날로 향하며 새롭게 시작한 올 시즌.

맨시티와 달리 아스날에선 풀 주전 입지가 보장됐다.

본인 역시 어린 시절부터 아스날이 드림 클럽이었다며 만족했다.

'EduardoHagn'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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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입단과 동시에 이어진 진첸코의 맹활약.

제수스와 더불어 맨시티 출신 두 선수가 연일 좋은 활약을 펼쳤다.

'UPYOURARSENAL04'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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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 뿐 아니라 그라운드 내 열정도 상당했다.

마치 아스날 유스 출신을 연상케 한 진첸코의 파이팅.

부상으로 빠진 경기조차 벤치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였다.

'UPYOURARSENAL04'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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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판정에 불만이 있었던 진첸코.

급기야 벤치에서 나와 사복 입고 항의를 이어갔다.

결국 아스날 코칭 스태프들이 억지로 끌어낸 뒤에야 마무리됐다.

 

한편 이 경기에서 터진 아스날의 극장골.

사복 입고 아스날 선수단 사이로 의문의 관중이 뛰어들었다.

급기야 아스날 선수들에게 달려가 포옹까지 시작했다.

 

이에 놀란 보안 요원.

사복 관중을 제지하기 위해 다가서다 멈칫했다.

 

알고보니 진첸코였던 난입 관중의 정체.

끝까지 동료를 격려한 뒤 흐뭇하게 물러났다.

'EduardoHagn'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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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에서도 진첸코의 활약은 말이 필요없었다.

후반 종료 직전 땅볼 크로스로 은케티아 극장골 과정에 기여한 진첸코.

 

VAR 결과 득점이 확정된 직후엔 열광적으로 포효하는 모습을 보였다.

웬만한 성골 유스급 리액션이다.

 

놀랍게도 이 선수는 아직도 아스날 1년차.

실력과 열정 모두 프랜차이즈 스타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rehnato'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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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팬들이 이뻐할 수밖에 없는 진첸코의 존재감.

앞으로도 꾸준히 멋진 모습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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