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교체 투입 직후 엄청난 크로스로 데뷔전 임팩트 제대로 남긴 유럽파 '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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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교체 투입 직후 엄청난 크로스로 데뷔전 임팩트 제대로 남긴 유럽파 '오현규'
  • 이기타
  • 발행 2023.01.30
  • 조회수 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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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돌적인 플레이로 앞으로를 기대케 한 오현규의 데뷔전.

여러모로 오현규에게 잊을 수 없는 해가 된 2022년.

K리그에서 맹활약한 뒤 카타르 월드컵이라는 무대까지 예비 명단으로 경험했다.

이어 2023년, 오현규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스코틀랜드 강팀 셀틱의 부름을 받아 처음으로 진출한 유럽 무대.

입단과 동시에 곧바로 데뷔전 기회를 잡았다.

'celticfc' 인스타그램
'celticfc' 인스타그램

던디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벤치에 포함된 오현규.

소속팀 감독 역시 오현규의 데뷔전을 일찌감치 예고한 바 있다.

'scotsunsport' 트위터
'scotsunsport' 트위터

전반부터 동료들과 몸푸기를 진행하는 모습.

셀틱 팬들 역시 신입 오현규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그렇게 후반 37분, 오현규에게 떨어진 출전 명령.

오현규가 첫 유럽 무대 데뷔전을 위해 그라운드로 들어섰다.

 

평소 저돌적 플레이가 강점이었던 오현규의 스타일.

투입과 동시에 사이드 라인에서 폭풍 돌파로 파울을 유도해냈다.

 

특유의 등지는 플레이 역시 여전했다.

수비와 경합을 이겨냈지만 아쉽게 주심의 파울 선언이 아쉬웠다.

 

 

 

첫 유럽 무대 데뷔전임에도 넘쳤던 오현규의 자신감.

측면에서 상대 볼을 인터셉트한 뒤 적극적인 돌파를 선보였다.

 

그 과정에서 데뷔전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할 뻔했다.

훌륭한 크로스로 마에다에게 찬스를 제공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짧은 시간임에도 제법 임팩트를 보여준 오현규.

경기 후엔 셀틱 팬들 앞에서 의문의 댄스 신고식도 펼쳤다.

 

저돌적인 플레이로 앞으로를 기대케 한 오현규의 데뷔전.

드디어 오현규의 유럽 무대 도전이 시작됐다.

'Celticcurio' 트위터
'Celticcurio' 트위터

오현규에게도 엄청난 경험이자 기회가 될 셀틱행.

여기서 임팩트를 보여 훗날 빅리그에서도 볼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ky 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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