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이후 파괴되는 전 소속팀..." 전세계 축구선수 통틀어 이적 타이밍 제일 지리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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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이후 파괴되는 전 소속팀..." 전세계 축구선수 통틀어 이적 타이밍 제일 지리는 분
  • 이기타
  • 발행 2023.02.07
  • 조회수 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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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니 무섭기까지 하다.

 

맨시티에서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보낸 칸셀루.

전세계 통틀어 최고 수준의 풀백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칸셀루의 상황이 급격하게 바뀌었다.

월드컵을 기점으로 잠시 주춤했던 퍼포먼스.

펩 감독이 칸셀루를 벤치로 내리며 갈등이 시작됐다.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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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 과정에서 틀어진 펩 감독과의 관계.

그 밖에도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고, 경기 전 워밍업을 하지 않는 행동도 보였다.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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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올 겨울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난 칸셀루.

공교롭게 뮌헨 이적 후 이전의 폼을 완벽히 되찾았다.

'MunichFanpage'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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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고보면 칸셀루의 이적 타이밍은 전세계 축구선수 통틀어도 역대급이다.

칸셀루가 떠난 뒤 전 소속팀은 급격하게 내리막길을 걸었다.

M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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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끝으로 떠난 발렌시아가 대표적이다.

칸셀루가 떠난 뒤 피터 림 구단주의 막장 운영으로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M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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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로 뛰었던 인테르 역시 중국 자본에 문제가 생겼다.

맨시티로 오기 직전 소속팀 유벤투스는 말할 것도 없다.

유벤투스는 아예 강등까지 바라볼 정도다.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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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이 사실을 지적한 축구팬.

이 분야에 있어서 "GOAT"이라고 주장했다.

DC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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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특이할 사항은 축구를 떠나 구단 운영과 재정에 문제가 생겼단 사실.

칸셀루가 지금까지 뛰었던 팀 중 이를 피해간 팀은 벤피카가 유일하다.

DC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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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공교롭게도 FFP 위반 문제가 다시 한 번 불거진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기소로 100개 이상의 혐의에 대해 조사가 들어갔다.

최악의 경우 강등이나 리그 퇴출까지도 거론되는 중이다.

Daily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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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니 칸셀루의 이적 타이밍은 무섭기까지 하다.

대충 구단 운영 상황 보고 맞춰서 이적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JilshieFCB' 트위터
'JilshieFCB' 트위터

여기서 칸셀루를 반드시 잡아야 할 의무가 생긴 바이에른 뮌헨.

아무래도 칸셀루의 향후 행보를 주목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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