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당시 성사된 빅매치.

바르샤와 바이에른 뮌헨이 이른 단계부터 만났다.

당시 이 경기는 레반도프스키 더비로도 관심을 모았다.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샤로 떠나자마자 성사된 첫 매치.

당연히 이 경기에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경기 전 레반도프스키보다 더 관심을 가질 만한 소식이 나왔다.

이탈리아의 한 여성 리포터가 파격 공약을 내세웠기 때문.

"만약 바르샤가 뮌헨에 3골차 이상 승리를 거둔다면 알몸으로 캄 노우를 찾겠다."

아쉽게(?) 바르샤의 3골차 승리는 이뤄지지 않으며 공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사실 그녀의 공약이 화제를 모은 덴 이유가 있다.

세리에 A 리포터로 이탈리아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딜레타 레오타.

'DAZN'에서 활약하며 국민 리포터라 불릴 정도다.

무려 850만 명에 달하는 인스타 팔로워 수.

리포터 활동 뿐 아니라 모델로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2년 전엔 뜬금없이 즐라탄과 불륜설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물론 즐라탄 측에서 부인하며 더이상의 문제가 되진 않았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압도적인 그녀의 인기.

급기야 벤치에 있던 유벤투스 맥케니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녀의 뒷모습을 자꾸 따라다니는 맥케니의 시선.

맥케니 시야에선 이렇게 보였을 거다.

누구라도 시선이 갈 수밖에 없는 그녀의 존재감.

진짜 말 그대로 무의식이 자아를 지배했다.

이렇게 뭇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레오타.

마침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가 등장했다.

축구 리포터답게 새 남친으로 축구선수를 만나게 된 그녀.

놀랍게도 그 주인공은 리버풀 출신 카리우스 골키퍼다.

챔스 결승에서 뇌진탕으로 인한 실수 탓에 눈물을 삼켰던 카리우스.

축구와 별개로 애초에 외모 면에서 모델 뺨치는 그의 모습.

레오타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충분했다.

리포터 생활과 함께 연애까지 열일하고 있는 레오타.

앞으로도 일과 연애 모두에 행운이 따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tiktokerdeipoveri' 틱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