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대 발탁 주민규, "막내라는 생각으로 머리 박고 열심히!"
상태바
첫 국대 발탁 주민규, "막내라는 생각으로 머리 박고 열심히!"
  • 풋볼
  • 발행 2024.03.13
  • 조회수 488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막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겠다" “사실 선수인 나는 이런 일이 워낙 많았기에 견딜 수 있었지만 가족은 달랐다. 누구나 부모는 자기 자식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아내는 남편이 최고라 말한다. 그게 미안해 포기하지 않고 하루 하루를 버티니 이런 좋은 날이 왔다. 33세 333일이라는 숫자에 아내는 ‘최고령 오빠’라고 장난을 친다. 어쨌든 1등이니 기분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

“더 젊은 나이에 들어갔다면 좋았겠지만 이 나이에도 뽑아주신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어떻게 하면 대표팀에 들어갈 수 있을까’라며 실망하던 날 인정해주신 것이라 기뻤다. 포기 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축구 선수들도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대표팀에선 열심히 뛰는 간절함이 전부다. 막내라는 생각을 하면서 머리를 박고 열심히 뛰겠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