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 위기에 처해 있지만, 한 번 더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월 19일 브렌트퍼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까지 텐 하흐에게 기회를 줄 계획입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구단 측은 아직 경질을 결정하지 않은 상태로 보입니다.
맨유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시즌 출발 중 하나로 기록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런던에서 열린 구단 수뇌부 회의는 일상적인 운영 관련 회의였으며, 텐 하흐의 거취에 대한 직접적인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텐 하흐 감독은 이와 관련해 비교적 고용 안정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며 휴가를 떠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텐 하흐 감독이 브렌트퍼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팀의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