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이 10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0일 뇌샤텔 크사막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이영준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6-0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13분과 22분에 헤더로 두 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영준은 그라스호퍼 이적 이후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에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A매치 발탁은 아쉽게 불발됐으나, 주민규가 요르단전에서 아쉬운 활약을 펼치면서 이영준의 대표팀 발탁 요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