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의 이적시장 루머 신뢰도 순위(2006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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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의 이적시장 루머 신뢰도 순위(2006년 이후)
  • 최명석
  • 발행 2017.09.03
  • 조회수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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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은 언론들의 아주 큰 떡밥


최프로's 한 줄

이적시장만 되면 언론들이 온갖 추측성보도를 내놓는다. 그중에 정확한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지만, 확실히 우리가 아는 더선이나 데일리 메일의 경우에는 말 같지도 않은 기사를 내놓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군 "호날두의 맨유 복귀설"을 보도한 아 볼라의 경우에는 이번 이적썰의 시작점 역할을 하며 재미 좀 봤을듯?

2006년 여름 이적시장 이후부터 조사한 "영국 언론이 보도한 루머의 정확성" 데이터가 있어서 가져와봤다.

루머 정확성

역시 가디언이 정론지 답게 가장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보였다. BBC와 스카이스포츠는 이 조사에서 제외되었다. 아마도 신문을 위주로 조사한 듯. BBC와 스카이스포츠는 방송이라서.

하루에 만들어내는 루머의 개수

루머의 개수와 정확도를 같이 연결해서 보면 된다. 많이 찍어내는 언론일수록 정확도가 떨어진다.

News of the world는.. 어마어마하게 루머를 생산했는데 결국 2011년에 폐간되었다. 축구때문은 아니었으나, 휴대전화 불법 해킹 등 부도덕한 취재로인해 폐간.. 본질은 찌라시에 가까운 언론이었다는..

추측성 보도가 근거가 있다면 다행이겠으나, 정말 말같지도 않은 소설을 쓰는 언론사는 징계를 하던가 하면 좋겠다는 개인적 바람이 있다. 뭐 재미있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팬으로서 화가 날때도 많으니까.

자료 출처: http://www.footballtransferleague.co.uk/sources/news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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