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적시장 최종 이적 손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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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이적시장 최종 이적 손익.jpg
  • 최명석
  • 발행 2017.09.03
  • 조회수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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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엄청나게 질렀네... 갈락티코화 ㄷㄷㄷ


최프로's 한 줄

이번 EPL은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지출한 것으로 알고있다. (어디 표가 있었는데...) 5B유로 정도였는데 이는 독일과 스페인이 3B유로 정도의 두배에 가깝고 이탈리아의 2B의 2.5배나 되는 돈이다. 돈이 잉글랜드로 모이고 있다는..(정확한 수치는 아님)

특히나 수비에만 1600억 이상을 투자한 맨체스터 시티와 모라타, 드링크워터 등을 영입한 첼시가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했다. 대신 판매한 선수도 많아서 손익에선 2위와 3위를 기록.




Manchester City(@mancity)님의 공유 게시물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상당히 많이 지불했다. 하지만 판매한 선수가 많이 없었다.



그동안 돈 안쓰기로 유명했던 에버튼이 4번째로 돈을 많이 썼다. 벌어들이는 돈도 많긴 했으나... 리버풀이 막판 챔벌레인에 지른 돈때문에 높은 순위를 기록, 그와중에 두 명 영입에 그친 아스날과, 요렌테와 시구르드손을 비싸게 판매한 스완지가 개이득. 탑6중에는 토트넘이 흑자를 기록했다.

이적 시장이 끝난 손익계산표(Net spend =영입 - 판매=?최종 이적 비용 정도,로 생각하면 됨)

EPL클럽과 다른 유럽 클럽들을 비교했을때

역시나 거상 벤피카가 엄청난 이익을 남겼다. 역시 거상의 표본...



뎀벨레를 역대 이적료 2위로 판매한 도르트문트도 개이득. 갈락티코를 벗어난 레알 마드리드 또한 많은 이익을 거뒀고, 웃기게 선수를 빼았긴 바르셀로나도 약간의 이득을 얻었다. 주전 선수를 많이 뺐긴 모나코도 상당한 흑자를 기록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 등을 영입한 PSG는 가장 많은 손실을 기록했는데 UEFA에서 FFP룰을 어떻게 적용할지 조사 결과를 기다려 봐야겠다. 폭풍영입을 한 AC밀란 또한 지출이 많았는데 맨유와 비슷했다.

클럽도 회사라 이윤이 남아야 하는데 PSG나 AC밀란, 맨유, 맨시티가 이적료 이외에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들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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