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감독들이 팀에 새로 부임하면서 시작하는것이 리빌딩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과르디올라, 리버풀의 클롭 감독 또한 팀을 전체적으로 갈아 엎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팀을 리빌딩 할 수 있는 자금력도 없는채로 부임 이후 지금까지 이어왔다. 그 증거가 바로 아래에 있다.
2014/2015시즌 포체티노 감독의 데뷔시즌 라인업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 명단에 있는 위고 요리스, 베르통언, 대니 로즈, 에릭 다이어, 에릭 라멜라, 에릭센, 해리 케인, 벤 데이비스는 5년이 지난 현재도 함께 이끌어가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실직적인 베스트 11에 추가 된 선수는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 시소코, 알리, 손흥민 정도다.
이정도면 사실상 최고의 효율성을 자라는 갓 명장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