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타아누 호날두는 대회 3골로 조국의 우승에 일조했고, 베르나르두 실바는 대회 MVP에 선정되는 등 여러 선수들이 골고루 활약했지.
지난 유로2016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 호날두는 고국에 네이션스리그 우승까지 선사하며, 개인으로써 통산 29번째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어.
한편 결승전 경기가 끝난 후 호날두와 네덜란드의 수비수 마티스 데 리트와 나눈 짧은 대화가 화제를 모았어.
아주 잠깐의 대화이지만 사람들은 무슨 내용을 나눴는지 궁금해 했지.
이에 네덜란드 언론 'NOS'는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데 리흐트에게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오라는 말을 했나?"라고 질문했어.
데 리흐트는 "처음엔 호날두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나중에 이해하고 그저 웃기만 했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고 해.
호우형 이제 호객행위까지 한다 ㅋㅋㅋㅋ 슈퍼스타의 유혹이라면 쉽게 거절하기 힘들지.
올해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맞붙은 호날두와 데 리흐트. 물론 농담이겠지만 호날두가 데 리흐트를 그만큼 인정하고 있다는 이야기 아닐까?
올 여름 이적이 유력한 데 리흐트가 과연 어디로 이적할 지 지켜보자구.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